벤츠가 ‘신형 E-클래스’ 페이스리프트 티저를 공개했다.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개된 티저 영상은 2021 벤츠 E-클래스 전면부를 보여주는데 벤츠 CLA와 마찬가지로 새롭게 조정된 헤드라이트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릴은 이전 모델보다 넓어진 듯한 모양새이고, 전면 및 후면 범퍼도 업데이트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신형 E-클래스에는 2.0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에 48볼트 시스템을 갖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옵션이 제공될 예정이다.

해당 모델은 최고출력 268마력을 만들어내고 벤츠의 EQ 부스터 기술이 더해지면 추가로 20마력의 성능을 제공한다.

6기통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362마력이 예상된다.

벤츠는 다음 주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해당 모델을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모터쇼가 취소되면서 공개 일정에 차질이 생긴 상황이다.

공식 발표는 없었으나 신형 E-클래스는 온라인을 통해 만나보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벤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