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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해민, ‘포뮬러 루키’ 선정

최해민, ‘포뮬러 루키’ 선정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3.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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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마’ 최해민(19·캐스트롤-BMW)이 올해 ‘포뮬러 루키’ 첫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자동차경주협회는 올시즌 BAT컵 GT 챔피언십’ 시리즈 포뮬러1800 종목서 가장 뛰어난 실력을 발휘한 신인에게 주어지는 ‘포뮬러 루키’상에 최해민을 선정했다고 프로모터 KMRC를 통해 발표했다.

 

지난 27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서 열린 종합시상식에서 최해민은 ‘포뮬러 루키’상의 경합을 벌였던 고교생 드라이버 2위 정의철(18. 모빌엣지이글)과 3위 안석원(18.이레인)을 따돌리고 영예의 루키상을 받았다.

 

시리즈 마지막전을 3위로 첫 시상대에 올랐던 최해민은 15세때 카트로 레이싱에 입문. 2년전 이명목 감독이 발굴한 레이싱 수재자로 지난해부터 포뮬러1800에 데뷔한 2년차 중고 신인이다.

 

이번 포뮬러 루키상은 올해 처음 신설된 상으로 신인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미래의 유망주를 발굴하는 취지로 마련되어 만 22세미만을 기준으로 총 6전의 시리즈 점수를 통합해 순위를 나눠 선정했다.

 

(사진설명) 왼쪽부터 정의철(18. 모빌엣지이글), 최해민(19. 캐스트롤-BMW), 안석원(18. 이레인)

/글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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