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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개인사업자 구매지원…초기 6개월 납입금 無

기아차, 개인사업자 구매지원…초기 6개월 납입금 無

  • 기자명 최영락
  • 입력 2020.03.04 09:39
  • 수정 2020.03.0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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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개인사업자 고객의 부담을 줄이고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소형트럭 등에 대한 구매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기아차는 개인 사업자 비중이 높은 대표 차종에 초기 6개월 월 납입금을 없애고 기프트카드 20만원 증정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달중 모닝, 레이, 카니발, 봉고 1톤을 출고하는 개인사업자 고객은 36개월 할부 기간 중 초기 6개월 동안 월 납입금 없이 차량을 이용할 수 있고 이후 30개월간 특별금리 4.0%에 할부원금을 상환하면 된다. 평소에 자유형 할부 정상 금리는 36개월 기준전 기간 5.0%다.

신차 가격이 1350만원인 '모닝 럭셔리 트림'은 선수금 10% 기준으로 6개월이 지난 뒤부터 월 42만원을 납입하면 된다. 결과적으로 이자혜택이 약 45만 원이다.

또한 이번 구매 프로그램은 선수율 제한 없이 이용이 가능하며, 고객의 경제 상황에 맞게 언제라도 할부금을 상환할 수 있도록 중도 상환 수수료가 면제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최근 침체된 경기 상황에서 개인 사업자 고객분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개인 사업자 지원 구매 프로그램을 출시하게 됐다”며 “위축된 소비 심리 회복에 기여하는 기아차가 되겠다”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최영락 기자 equus@gpkorea.com, 사진=기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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