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XM3', 사전계약 5500대 돌파..."2030세대 매료"
르노삼성차 'XM3', 사전계약 5500대 돌파..."2030세대 매료"
  • 김민우
  • 승인 2020.03.04 11:1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달 21일 시작한 XM3 사전계약 중간 집계 결과 계약 대수가 5500대를 넘어섰다고 4일 밝혔다. 

모델별 구매 비중을 살펴보면 'TCe 260'이 전체 계약 중 85.8%를 차지했다. 르노그룹 신형 엔진이 장착된 TCe 260은 신형 4기통 1.3리터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으로, 성능과 경제성 측면 모두 흠잡을 데 없는 고효율성을 자랑한다. 복합연비는 리터당 13.7㎞로 동급최고수준이다. DCT 명가 독일 게트락(GETRAG)의 7단 습식 듀얼클러치 트랜스미션은 TCe 260 엔진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최고출력 152마력, 최대토크 26.0㎏.m의 역동적인 성능을 구현한다. 

고급 사양에 대한 선택 비중도 높다. 최고급 트림인 RE 시그니처를 선택한 고객이 71%로 압도적이었다. RE 트림이 10.2%로 그 뒤를 이었다. 고급 사양 선택 비중이 전체의 81.2%를 차지한다는 점은, XM3를 기다려온 고객층이 그 만큼 많았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트렌드에 민감한 2030세대 비중이 43% 이상이었다. 이는 XM3의 프리미엄 디자인과 새로운 다운사이징 터보엔진, 그리고 젊은 고객을 겨냥한 합리적인 가격이 통했음을 알 수 있게 해준다. 차량 색상은 XM3의 메인 컬러인 '클라우드 펄'이 66%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클라우드 펄은 XM3의 볼륨감 있는 차체 디자인을 가장 잘 나타내는 컬러로 꼽힌다. 

이번 사전계약은 온라인 구매가 일상이 된 요즘 트렌드에 맞춰 국내 완성차 브랜드 중 유일하게 온라인 청약 채널을 구축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매장 방문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적절한 비대면 마케팅 전략으로 온라인 사전 계약 21.3%를 기록했다. XM3 가격은 ▲1.6 GTe SE 1719만원 ▲1.6 GTe LE 1939만원 ▲1.6 GTe LE플러스 2140만원  ▲TCe 260 LE 2083만원 ▲TCe 260 RE 2293만원 ▲TCe 260 RE 시그니처 2532만원이다. 

김태준 영업본부장은 “XM3가 단기간에 기대 이상의 사전계약 성과를 거둔 점은 이 차에 대한 고객들의 기대가 그 만큼 크다는 사실을 입증한다. 특히, 2030세대의 많은 선택을 받았다는 사실은 XM3의 높은 가능성을 짐작하게 해주는 대목이라고 판단한다”며, “XM3가 분명히 게임체인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XM3는 ▲원격 차량 제어 ▲원격 차량상태 관리 ▲내차 위치 찾기 및 목적지 차량 전송 ▲무선 업데이트 등이 적용된 '이지 커넥트'를 탑재했다 또 동급 최초로 '주차 조향 보조 시스템(EPA)'과 '360도 주차 보조 시스템'을 적용해 주차 편의성까지 배려했다. 정차·재출발까지 모두 지원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과 차선이탈방지 보조시스템(LKA), 후방 교차충돌 경보시스템(RCTA) 등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기능도 보강했다. 아울러 세로형 9.3인치 터치스크린은 SK텔레콤 T맵을 이용한 완전 통신형 커넥티드 내비게이션을 탑재하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민우 기자 harry@gpkorea.com, 사진=르노삼성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