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 오토모빌, 포뮬러E로 뜬다 '고급-첨단, 다 잡았다'
DS 오토모빌, 포뮬러E로 뜬다 '고급-첨단, 다 잡았다'
  • 박한용
  • 승인 2020.03.0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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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메이커 PSA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DS 오토모빌이 주목받고 있다.

전기차 포뮬러 경주인 포뮬러E 레이스를 통해서다.

DS는 국내서 생소한 브랜드로 통했다. 푸조 시트로엥 등과 한 지붕 아래 있지만 그간 국내선 다양한 신차나 마케팅을 펼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젠 확실히 달라지고 있다. 특히 포뮬러E 레이스에서 DS 테치타 팀이 승승장구 하면서 벤츠 BMW 포르쉐를 꺾는 실력을 입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DS 테치타 팀은 이미 지난 시즌 포뮬러E 레이스의 종합챔피언에 오르기도 했다. 이어 이번 시즌에도 빠른 경주차와 드라이버 실력으로 젊은 층 사이에 주목 대상에 오르고 있다.

DS는 프랑스 특유의 부드러운 곡선을 활용한 디자인을 입힌 프리미엄급 모델들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첨단 파워트레인을 강조하며 본격적인 국내 마케팅에 팔을 걷어 붙였다.

포뮬러E 레이스에선 ‘DS 테치타(DS Techeetah)’팀이 29일(현지시각)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린 2019/20 ABB FIA 포뮬러E 챔피언십 5라운드 경기에서 1위와 3위를 차지하며 더블 포디움을 달성했다. 이 결과, DS 테치타는 팀 부문 1위,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가 드라이버 부문 1위에 등극했다. 

5라운드 경기인 마라케시 E-프리에서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Antonio Felix da Costa)는 28점을 얻으며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그는 현재 누적점수 67점으로 드라이버 챔피언십 1위로 올라섰다.

이미 지난 시즌 챔피언 장 에릭 베르뉴 역시 DS 팀 소속으로 이번 라운드 컨디션 난조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15점을 얻으며 3위를 차지해 누적 7위에 올랐다. 이에, DS 테치타는 총 98점으로 현재 팀 챔피언십 1위다. 

이처럼 모터스포츠를 통한 마케팅이 국내서도 KBS 지상파를 통해 안방에 소개되면서 국내에도 카레이싱의 인기가 서서히 상승하고 있는 분위기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DS오토모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