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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나무, 가맹점 로열티 전액 면제…부자재도 지원

커피나무, 가맹점 로열티 전액 면제…부자재도 지원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0.03.05 09:43
  • 수정 2020.03.0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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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메뉴 오라봉 출시 기념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진행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을 위한 프랜차이즈 본사 차원의 지원책이 쏟아지고 있다. 

커피&디저트 전문브랜드 ‘커피나무’는 코로나19 위기 속 매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을 돕기 위해 로열티 면제를 포함한 통 큰 지원에 나선다.  

커피나무는 전국 가맹점의 두 달치 로열티를 전액 면제하고, 원두 납품 2+1 제공을 시작으로 일회용컵 등 주요 부자재 납품가를 10~30% 가량 한시적으로 인하할 예정이다. 

커피나무의 이러한 행보는 과거부터 고수해온 상생경영의 일환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피해 속에서 가맹점들이 안정적인 매장 운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본사 차원의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또한 전국의 모든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더욱 안심할 수 있도록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 매장 소독 등 철저한 위생관리 역시 강조하고 있다.  

커피나무 관계자는 “언제 종결될지 모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불안하고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을 가맹점주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고 싶다”면서 이번 경제적 지원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함께 딛고 일어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국 60여개의 커피&디저트 매장을 운영 중인 커피나무는 자체 로스팅 공장 및 케이크 연구 제조 설비를 갖추고 품질 좋은 커피와 케이크를 제공 중이다. 

커피나무는 수확한지 1년 미만의 신선한 생두만을 선별하고 각 생두에 맞는 최적의 로스팅 포인트를 설정해 탄생한 최상급 원두로 커피를 제공한다. 여기에 신선한 원재료를 기본으로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수제 케이크도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2020년 봄 시즌을 맞아 커피나무는 오라봉 신메뉴를 선보이며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오는 12일까지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커피나무는 인증샷을 게시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오라봉쉬폰 케이크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으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인스타그램 에서 확인 가능하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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