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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르망24시 진행"..."F1 바레인 티켓판매 중단"

코로나19에 "르망24시 진행"..."F1 바레인 티켓판매 중단"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0.03.06 13:19
  • 수정 2020.03.06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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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6월 예정된 르망 24시 레이스가 현재까지 강행의 의지를 밝혔다고 6일 외신들이 전했다.

5일 현재 프랑스에선 200명 이상의 감염자가 나왔다. 하지만 현 단계에서 6월 13~14일 르망 24시간 내구레이스는 연기나 취소를 염두에 두고 있지 않다.

주최측은 "지금까지 대부분의 6월 대형 이벤트들은 취소나 연기를 발표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필요하다면 올해 후반기로 연기를 검토할 것"이라고 공식 성명서를 냈다.

또한 "만약 취소될 경우 이미 판매된 티켓 요금은 환불할 것"이라고 공지했다.

이와함께 F1 주최측은 바레인 그랑프리의 티켓 판매를 중지했다. 포뮬러원의 호주 경기의 개최여부도 열흘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도 공식적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는 가운데 2라운드 바레인 역시 결정을 지연하면서 일단 티켓 판매는 중단한 것이다.

이는 항공기 운항과 입국이 담보되지 않은 이유가 가장 크다. 많은 나라들이 국가적 차원에서 이미 14일간의 격리를 지정하고 있다. 선수들이나 경주팀 팀원들이라 해서 예외가 아니다. 누구든 입국 순간부터 14일간 격리될 수 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미쉐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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