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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호주 바레인 베트남 "경기는 열린다"

F1 호주 바레인 베트남 "경기는 열린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0.03.06 13:27
  • 수정 2020.03.0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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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현재 포뮬러원(F1) 자동차경주는 진행되고 있다.

개최여부가 불분명 했던 오는 15일 호주 개막전을 시작으로 2라운드 바레인, 3라운드 베트남은 코로나19 사태에도 조금씩 진행되고 있다고 외신들이 6일 보도했다.

호주는 아직 청정국가이고 이미 여러나라 사람들이 입국해 있다. 외신들은 "한국과 이탈리아 사람들도 많이 입국해 있는 상태다"라고 국제적 문제가 되고 있는 두 나라를 콕 집어서 보도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호주 정부와 F1이 열릴 멜버른 지자체도 개막전은 강행한다는 입장이다.

이미 F1에서 50명 가량의 F1 스탭들이 입국해 있고 이번 주말엔 물류도 도착한다고 보도됐다. 더 심각한 일들이 벌어질 경우면 몰라도 지금 상황에선 개막전은 물론 바레인과 베트남 경기도 치러진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관계자들의 입국 과정에서 문제가 생길 수는 있다. 많은 드라이버나 팀원들은 안전이 담보되지 않은 상태를 꺼려하고 있다. 자칫 공항에서 격리가 된다거나 비행기 안에서 전염의 문제가 생기는 부분을 두려워 하는 것.

티켓 부분은 조금 양상이 다르다. 티켓이 팔리지 않는 경우도 감안한다는 입장으로 보인다. 관광객이 없는 것은 당연한 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그래서 티켓판매는 사실상 손을 뗀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위험을 무릅쓰고 경기장을 찾는 이들만 받겠다는 입장이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사진=메르세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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