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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대로 말하라’ 장혁의 본 게임은 이제부터 12회 재방송은?

‘본 대로 말하라’ 장혁의 본 게임은 이제부터 12회 재방송은?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0.03.08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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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본 대로 말하라’ 장혁의 추격전이 포착됐다. 그가 찾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OCN 토일 오리지널 ‘본 대로 말하라’ 지난 방송에서 오현재(장혁)는 하태식(주진모)이 남긴 ‘4789’가 유성정신요양원 특별실 호수라는 걸 알아냈다. 그곳엔 병실 4면을 ‘4789’로 가득채우고는 “4789가 날 지켜줄 거야”라며 중얼거리는 엄수탁(신승환)이 있었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궁금증을 반영하듯, ‘4789’는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다.

폭발 사고 이후 5년 동안 ‘그놈’만을 추적해왔던 현재가 방향을 튼 건 지난 9회에서 “중건 삼거리에 비밀이 있어”라던 하태식 때문이었다. 그의 등장은 최부장(장현성)을 긴장시켰는데, “하태식이 불면 우리 둘 다 끝이야”라는 박차장(김동균)의 불안감에서 그 이유를 짐작할 수 있었다. 이후 밝혀진 사실은 최부장이 폭발 사고가 일어난 중건 삼거리에서 ‘그놈’의 옷가지를 발견한 직후 하태식에게 전화를 걸어 “배우 하나 만들자”고 모의했고, 이후 경찰은 신원 미상의 시체 한 구가 발견됐다며 공식적으로 ‘그놈’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는 것이다.

이 사실을 모르는 현재는 하태식이 남긴 ‘4789’가 무엇인지 추적했고, 그 끝엔 현재를 보자마자 “넌 그놈이 아니야. 누가 보냈어?”라며 목을 조르던 엄수탁이 있었다. 이에 가끔 정신요양원을 찾아갔다는 하태식뿐 아니라 최부장 역시 그와 얽혀있는 것은 아닌지 의문을 일으킨 가운데 공개된 스틸컷에는 눈 덮인 야산에서 무언가를 찾고 있는 현재가 포착됐다.

“분명히 이 근처인데”라던 현재는 이내 “익숙하고 은밀한 장소, 그놈이 오고 있다고”라며 멈춰섰다. 현재만이 알고 있는 ‘그놈’의 기운을 느낀 것인지, 만감이 교차하는 얼굴엔 복잡한 속내가 읽혀진다. 제작진은 “부제가 곧 힌트다. 이날 방송의 부제는 결과값에 따라 승부가 갈리는 게임 도구를 가리키는 ‘주사위’다”라는 결정적 힌트를 제시하며, “현재와 진짜 ‘그놈’이 본 게임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귀띔, 기대감에 불을 지폈다.

한편, 이날 ‘본 대로 말하라’의 재방송은 OCN을 통해 8일 오후 7시부터 9회부터 12회까지 연속으로 방영된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제공=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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