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V80, "이번엔 가솔린 납시요~"...가성비로 승부한다!
제네시스 GV80, "이번엔 가솔린 납시요~"...가성비로 승부한다!
  • 김기홍
  • 승인 2020.03.0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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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가 9일 럭셔리 플래그십 SUV GV80의 가솔린 엔진 모델을 출시했다.

올해 초 디젤 모델로 첫선을 보인 이후 가솔린 엔진 모델을 기다려온 고객들의 니즈는 매우 컸다. SUV에도 가솔린이 대세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프리미엄급 SUV라 가솔린의 정숙한 파워가 인기가 높을 수밖에 없다.

제네시스는 GV80 가솔린 모델에 신규 2.5 터보, 3.5 터보 엔진을 최초 적용해, 3.0 디젤 모델과 함께 3가지 엔진 라인업이 완성됐다.

이번 가솔린 모델 역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동급 수입 가솔린 또는 하이브리드 차량들과 비교할 때 더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됐기 때문이다. 판매가격은 ▲2.5 터보 6037만원 ▲3.5 터보 6587만원부터 시작된다.

그러면서도 파워는 어느 경쟁모델에 뒤지지 않는다. 2.5 터보 모델(5인승, 2WD, 19인치 타이어 기준)은 최고 출력 304마력, 최대토크 43.0kgf·m 등 역동적인 동력 성능을 갖췄으며 복합 연비는 9.7km/ℓ 다.

3.5 터보 모델(5인승, 2WD, 20인치 타이어 기준)은 최고출력 380마력, 최대토크 54.0kgf·m 등 동급 최고 수준의 동력 성능을 갖췄으며 복합 연비는 8.6km/ℓ 다.

특히 GV80 가솔린 모델에 탑재된 2.5 터보, 3.5 터보 엔진은 ▲듀얼 퓨얼 인젝션(Dual Fuel Injection) 시스템 ▲수냉식 인터쿨러(Water Cooled Type Inter Cooler) 등으로 연비 효율과 응답 성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듀얼 퓨얼 인젝션 시스템은 ▲연료를 연소실 내부에 직접 분사하는 가솔린 직분사(GDi, Gasoline Direct Injection) ▲연료를 연소실 입구 흡기 포트에 분사하는 다중 분사(MPi, Multi Point Injection)의 장점을 융합해 차량 주행 조건에 따라 최적의 분사 방식을 적용한다.

수냉식 인터쿨러는 엔진에 유입되는 공기의 온도를 냉각수를 통해 빠르게 냉각시켜 터보 차저의 응답성을 높여준다. 이로써 향상된 가속감과 함께 다양한 환경 조건에서도 역동적인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마지막으로 ▲2.5 터보 엔진에는 냉각수 흐름 및 온도를 제어하는 ‘가변 분리 냉각 시스템’ ▲3.5 터보 엔진에는 실린더 정중앙 부위에서 연료를 분사해 연소 안전성을 향상시키고 연비를 개선하는 ‘센터 인젝션(Center Injection)’ 등이 적용됐다.

또한 제네시스는 GV80 가솔린 모델의 후면부에 전면부 크레스트 그릴 형상과 디자인 통일감을 준 범퍼 일체형 듀얼 머플러를 적용해 섬세한 고급감을 표현해냈다. 3.5 터보 모델에 20인치 미쉐린 타이어 및 휠, 전륜 모노블럭 브레이크 캘리퍼를 기본 적용해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하고 제동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한편 제네시스 GV80는 지난달까지 누적 계약 대수 2만 1천대를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제네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