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호주 개막전 "우린 무관중 안돼!"..베텔 르클레르 안전
F1 호주 개막전 "우린 무관중 안돼!"..베텔 르클레르 안전
  • 김미영
  • 승인 2020.03.1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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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뮬러원(F1) 호주 개막전이 무관중 경기를 최종 부정했다고 10일 외신들이 보도했다.

오는 주말 F1 개막전 열리는 가운데 간신히 경기 개최를 결정한 호주 F1은 무관중 경기는 안된다는 입장을 최종 결정한 것.

무관중 경기의 제안이 나온 것은 F1 2라운드인 바레인 레이스 때문이다. 경기를 도저히 치를 수 없는 전세계 상황을 감안해 바레인 F1 측은 무관중 경기를 공식 결정했다.

바레인은 관중 입장과 티켓 판매와 관계없는 경제적 여유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흥행이나 마케팅을 위해 F1을 여는 게 아니라는 의미다.

하지만 관광국가 호주는 경우가 다르다. 관중을 입장시키지 않으면 위험천만한 상황에서 경기를 치를 이유가 없다. 티켓을 판매하고 관광 호주의 면모를 강조하고자 한다.

다만 이탈리아 등 코로나 바이러스가 심각한 나라에서 입국하는 팀원이나 선수단에 대해선 각별한 방역과 검사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호주의 F1 팬들은 오는 주말인 15일 알버트 파크에서 드라이버를 응원 할 수 있게 됐다.

페라리 팀원들 가운데 드라이버 두 명인 세바스찬 베텔과 샤를 르클레르는 지금 이탈리에 있지 않다. 따라서 이탈리아에서 들어오지 않는 두 드라이버는, 스위스에서 출국한 세바스찬 베텔과 니스 통해 모나코에서 출국 한 샤를 르클레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페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