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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포크, '맥라렌 버단트 테마 GT' 그 화려한 자태

비스포크, '맥라렌 버단트 테마 GT' 그 화려한 자태

  • 기자명 최영락
  • 입력 2020.03.11 10:03
  • 수정 2020.03.1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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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카 브랜드 맥라렌(기흥인터내셔널)이 ‘맥라렌 버단트 테마 GT(McLaren Verdant Theme GT)’를 공개했다. 

‘룰 브레이커’ 맥라렌 GT의 모던 럭셔리를 새로운 차원으로 이끌 모델이다.

맥라렌 버단트 테마 GT는 맥라렌의 비스포크 디비젼인 MSO (McLaren Special Operations)가 선보이는 스페셜 에디션으로 맥라렌 MSO팀의 디자인 언어와 첨단 기술을 맥라렌 GT에 적용해 탄생시켰다. 

비스포크 레벨을 더 높은 차원으로 끌어올려 향후 맥라렌 라인업에 적용 가능한 새로운 기술의 개발과 예술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려는 목적에서다.

맥라렌 GT에 최초로 적용한 버단트 테마는 높은 정밀도를 요하는 컬러와 질감의 확대가 핵심이다. MSO는 총 430시간이 걸리는 공정을 거쳤다.

인테리어의 주요 디테일에는 슈퍼카 최초로 캐시미어를 적용해 내츄럴 한 컬러와 질감을 적용했다. MSO는 18개월에 걸쳐 캐시미어 소재를 인테리어에 적용하기 위해 연구했다. 총 세가지 색상의 가죽 외에 시트의 그린 컬러 파이핑이 시트의 라인을 따라 마감 처리돼 전반적으로 검은 빛이 도는 회색 캐시미어와 대조되는 색감으로 구성해 웅장한 실내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지난해 출시된 맥라렌 GT는 620마력의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된 모델이다. 슈퍼카에서는 볼 수 없었던 골프백과 스키까지 실을 수 있는 전, 후 통합 570L의 넉넉한 러기지 스페이스까지 자랑한다.

/지피코리아 최영락 기자 equus@gpkorea.com, 사진=맥라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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