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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행하는 F1, 신종 코로나 감염 어떻게 대처하나

강행하는 F1, 신종 코로나 감염 어떻게 대처하나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0.03.11 11:05
  • 수정 2020.03.1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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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주최측이 전세계를 강타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과학적 검역을 철저히 하겠다고 최근 밝혔다.

F1 주최측은 이번 주말 호주 개막전과 2라운드 바레인 무관중 경기 등에 앞서 각국 정부 당국과 협조하에 철저한 검역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F1 자동차경주는 코로나 위험에도 레이스를 강행하고 있는 가운데 위험요소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F1 중국경기를 일찌감치 취소했지만 당시엔 유럽 등은 확진자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의 결정이었다. 지금은 유럽은 물론 미국까지 전세계로 코로나가 퍼지면서 언제 끝날지 모를 위험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청정 국가를 지향하는 호주의 경우 그나마 확진자가 가장 적은 나라중 하나다. 철저한 입국자 검사로 번거로울 수 있겠지만 확진자가 퍼지는 것 보단 낫다는 입장으로 철저한 검역이 시행될 방침이다.

특히 F1 전통의 명팀인 페라리와 공식 타이어브랜드 피렐리가 이탈리아의 브랜드인 만큼 관계자들이 입국에 다소의 문제는 생길 전망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F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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