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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엠제이산부인과 국내유일 질병관리본부 허가 승인 소독제 사용

금천구 엠제이산부인과 국내유일 질병관리본부 허가 승인 소독제 사용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0.03.13 09:00
  • 수정 2020.03.1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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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독산동에 자리한 엠제이산부인과는 이번 코로나 사태에 대하여 릴라이온 버콘 마이크로를 사용하여 원내를 수시로 소독한다. 릴라이온 버콘 마이크로는 아직 우리나라에선 유통이 되지 않아 수입으로만 입고 가능한 제품이며, 질병관리본부에서 허가한 소독제로 엠제이가 금천구에서 유일하게 릴라이온으로 방역을 진행중이다.

릴라이온 버콘 마이크로는 독일 랑세스(LANXESS)가 개발한 제품으로, 영국, 일본, 미국 등 전 세계에서 감염병 관리를 위해 광범위하게 사용 중인 살균소독제이다.

릴라이온 버콘 마이크로의 주성분인 옥손(과황산화합물)은 강한 살균력을 가지고 있어, 전염성이 강한 각종 세균 및 바이러스 등에 대해서도 효과적인 살균이 가능하다. 이를 바탕으로 릴라이온 버콘 마이크로는 ‘동물 코로나바이러스’(canine coronavirus)와 ‘인체 코로나바이러스’(human coronavirus) 등 2가지 계통의 코로나바이러스에 모두 살균 효력을 검증 받았다.

엠제이산부인과 관계자는 “릴라이온 버콘 마이크로는 메르스, 노로 바이러스, 신종플루, RSV 바이러스 등 25종 이상 법정 감염병 바이러스와 원인균 등을 광범위하게 살균 및 소독할 수 있는 제품” 이라며 “현재 질병관리본부가 코로나 19에 대응하는 살균제로 권고하여 방역 활동에 사용하고 있다.” 라고 설명했다.

MJ산부인과는 이외에도 본원 1층 로비에 코로나19 검역체크 자가검역 데스크를 운영하며 입장객 전원에 대한 발열을 체크하는 등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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