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주년 맞은 ‘밴쿠버 오토쇼’ 코로나19로 연기
100주년 맞은 ‘밴쿠버 오토쇼’ 코로나19로 연기
  • 김미영
  • 승인 2020.03.1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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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개최 100주년을 맞는 ‘밴쿠버 오토쇼’가 코로나19로 무기한 연기됐다.

현지시간 12일, 주최 측은 성명을 통해 “밴쿠버 오토쇼는 올해 100주년을 맞아 여러 가지 특별한 준비가 이뤄졌으나 코로나바이러스의 세계적인 발병으로 연기를 결정할 수밖에 없었다”며 “현재로서는 전시자 및 참석자, 관객들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캐나다 보건부에 따르면 오토쇼가 열리는 BC주에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현재 39명이며 지난 10일 첫 사망자가 발생한 지역 역시 BC주이므로 주의를 요구한 바 있다.

밴쿠버 오토쇼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밴쿠버 컨벤션센터 웨스트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제네바모터쇼는 세계 2차대전 이후 처음으로 취소됐으며 4월 개최 예정이었던 뉴욕 오토쇼 역시 8월로 연기됐다.

뿐만 아니라 일부 자동차 메이커들의 각종 미디어 행사들도 바이러스 확산에 줄지어 취소되는 등 신차 출시를 준비했던 자동차 관계자들과 팬들의 아쉬움이 커지는 상황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밴쿠버오토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