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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전기 SUV ‘머스탱 마하-E’ 드리프트 영상 공개...AWD 엄지척

포드, 전기 SUV ‘머스탱 마하-E’ 드리프트 영상 공개...AWD 엄지척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0.03.14 07:26
  • 수정 2020.03.20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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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가 브랜드 첫 전기 SUV ‘머스탱 마하(Mach)-E’의 드리프트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새하얀 설경과 대비되는 강렬한 붉은 색상의 마하-E가 등장, 눈 위에서 그야말로 멋진 질주를 선보인다.

해당 영상은 미시간주 북부에 위치한 스미서즈 윈터 테스트 센터에서 실시된 머스탱 마하-E 프로토타입의 최종 테스트 장면으로 포드 측은 “우리는 험난한 환경 속 레이싱을 추천하는 것이 아니라 눈과 얼음 등 미끄러운 도로에서 전기차는 무력할 것이라는 우려를 털어내고, 오히려 안심할 수 있는 그립과 주행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머스탱 마하-E는 후륜구동 및 4륜구동 시스템이 제공되며 트림과 배터리 크기에 따라 최고출력 255~282마력, 최대토크 42.3kg.m의 성능을 발휘하고 주행거리는 EPA 기준 최대 300마일(482km)이다.

여기에 대부분의 사륜구동 버전에는 앞바퀴에 독립적으로 작동이 가능한 작은 모터가 추가로 탑재, 보다 단단해진 그립과 추가 가속 상황에서 향상된 성능을 선보인다는 설명이다.

포드 머스탱 마하-E는 ‘퍼스트 에디션, 셀렉트, 프리미엄, 캘리포니아 루트 원’ 등의 트림으로 구성, 올해 말 미국과 유럽에서 동시에 출시될 예정이며 최고출력 459마력 GT 트림은 내년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영상=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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