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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WRC팀, 멕시코 랠리 2위 선전...코로나 사태로 '단축 우승 토요타'

현대 WRC팀, 멕시코 랠리 2위 선전...코로나 사태로 '단축 우승 토요타'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0.03.1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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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WRC팀이 월드랠리챔피언십(WRC) 3라운드 멕시코 랠리에서 2위로 선전했다.

현대차 WRC팀은 12~14일까지 열린 2020 WRC 제3전 멕시코 랠리(총 947.29km, SS24=325.28km)에서 토요타 팀에 이어 2위를 거두며 시즌 순항을 이어갔다.

현대차 WRC팀의 드라이버 오트 타낙은 랠리 막판 스퍼트를 올리며 앞선 토요타 가주레이싱팀의 세바스티앙 오지에의 기록을 넘봤으나 아쉽게 2위에 머물렀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마지막 15일 경기는 치르지 못했다. 마지막 레이스에서 강한 현대차 WRC팀으로썬 아쉬운 순간이었다.

현대차 WRC팀은 경기 초반 티에리 누빌의 질주가 눈에 띄었고, 올 시즌 첫 출전한 다니 소르도가 경주차 화재로 리타이어했다.

드라이버 부문 종합순위에선 현대차 누빌이 42점으로 3위를 달리고 있다. 오지에(62점)와 에반스(54점)에 이어 3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타낙(38점)은 5위권 순위다. 매뉴팩처러즈 챔피언십은 토요타가 110점으로 현대의 88점에 앞서고 있다. 2020 WRC 제4전 아르헨티나 랠리는 4월 23~26일 열릴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사진=현대차, 토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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