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CEO "지금은 어떤 예측도...안전해지면 재개할 것"
F1 CEO "지금은 어떤 예측도...안전해지면 재개할 것"
  • 김미영
  • 승인 2020.03.1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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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자동차경주 포뮬러원(F1)의 모기업인 리버티 미디어에서 F1 CEO를 맡고 있는 체이스 캐리가 팬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공개했다.

전세계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어려움을 겪는 것은 물론 대부분의 글로벌 빅이벤트들이 취소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를 던진 것.

그는 "우리는 팀은 물론 팬들과 일반인 모두의 안전을 생각하는 넓고 포괄적 자세로 상황에 대처하고 있다. F1과 FIA를 비롯해 로컬 프로모터들과 공공기관 등이 모두 함께 소통하면서 여러가지 방법과 결정을 찾고 있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바이러스의 유동적 상황을 비춰볼때 지금 무엇도 예측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뭐라 계획을 말씀드릴 상황이 아니며, 이 바이러스 확산이 멈춰지고 안전이 담보된다면 2020시즌을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F1은 지난 주말 개막전 호주 GP의 중단을 결정한 데 이어 2차전 바레인 GP, 3차전 베트남 GP, 4차전 중국 GP가 취소됐다. 이어질 네덜란드, 스페인, 모나코 경기도 개최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지난주 호주에 입국한 F1 팀의 스탭들은 자발적으로 14일간의 검역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맥라렌 팀 등 10명 가까운 확진 의심이 들어 호주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극심한 이탈리아에 근거지를 둔 페라리는 F1 공장을 포함한 마라넬로와 모데나의 시설을 오는 27일까지 폐쇄중에 있다. 이에 모든 F1 팀들은 오는 29일까지 팀의 공장 등 모두 폐쇄하는데 동의하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메르세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