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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하다 ‘확찐자' 될라, 여드름피부 얼굴 각질 제거는 젤 클렌저와 약산성 폼클렌징

집콕하다 ‘확찐자' 될라, 여드름피부 얼굴 각질 제거는 젤 클렌저와 약산성 폼클렌징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0.03.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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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외출을 피하고 집에서만 시간을 보내는 이른바 '집콕족'이 늘었다. "아무 데도 안 나가고 집안에서 밥만 먹고 운동도 안 하고 일주일 지났는데 확찐자로 판명 났대요. 살이 확 찐자"라는 온라인 게시물이 인기를 얻으며 '확찐자'라는 유행어가 퍼졌다. 우울한 마음을 나타내는 '코로나 블루'라는 말도 생겼다. 언제 감염될지 모른다는 두려움을 느끼고 무기력과 불안에 시달리는 감정을 의미한다.

실내에만 있으면 자연스럽게 활동량이 줄어들면서 근력이 약해지기 쉽다. 별다른 도구 없이 집에서 할 수 있는 근력 운동을 틈틈이 하면 좋다. 운동 전문가들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상체 근육 운동으로 팔굽혀펴기를 추천한다. 몸무게를 실어 위로 들어 올리는 동작을 하면서 팔과 어깨, 가슴 근육이 골고루 발달한다. 근력이 약하거나 초보자라면 무릎을 굽혀 바닥에 대고 운동하면 근육에 무리가 덜 간다.

허벅지와 엉덩이 근육을 단련시키려면 허벅지가 무릎과 수평이 될 때까지 앉았다 섰다를 반복하는 스쿼트와, 한 발을 앞으로 내밀고 무릎을 앞으로 구부려 앉았다가 일어나는 런지를 한다. 다만 자세가 잘못되면 부상 위험이 크다. 스쿼트는 엉덩이가 무릎보다 아래로 내려가거나 무릎이 발끝보다 앞으로 나오면 무릎 관절에 부담이 된다.

몸 중심부인 척추, 골반, 복부를 지탱하는 코어 근육을 키우는 데는 플랭크가 효과적이다. 엎드린 상태에서 양팔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팔꿈치로 바닥을 짚고 버티는 동작이다. 누구나 할 수 있고 부상 위험이 낮지만 테니스엘보나 골프엘보와 같은 팔꿈치 질환이 있을 때는 통증이 악화할 수 있어 피한다.

온라인에서 1대 1 운동 코칭과 식단조절, 생활습관 관리를 해주는 서비스도 인기다. 건물을 나가지 않고 계단을 오르내리면서 할 수 있는 다이어트 애플리케이션도 등장했다. 앱을 실행하면 다이어트를 하는 자신의 모습이 캐릭터로 나타나고, 하루에 오르내리기로 설정한 계단 수 목표를 달성하지 않으면 캐릭터는 점점 살이 찐다. 인공지능(AI)이 이용자 자세를 인식해 정확하게 동작을 취했는지 확인하고 운동 미션을 주기도 한다.

피부 홈케어를 돕는 제품들도 인기다. 세안할 때 각질 제거와 블랙헤드 관리, 메이크업 클렌저 기능까지 챙겨 피부 관리법을 집에서 실천할 수 있다. 민감성 화장품 브랜드 티에스는 체계적인 클렌징을 돕는 'TS 각질 & 클렌징 2-SET'를 선보여 주목받는다. 'TS 클렌징 젤'과 'TS 아크네 클렌징 폼' 두 가지 구성으로 남자, 여자 모두 쓸 수 있으며 저자극 클렌저여서 민감성 피부에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세안 전 물기가 없는 상태에서 'TS 클렌징 젤'을 바르면 메이크업을 녹이는 메이크업 클렌저로 쓸 수 있어 인기다. 아쿠아 베이스로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고 자연 유래 계면활성제를 함유해 얼굴 스크럽제 대신 예민한 피부에 쓸 수 있다. 양벚나무열매 추출물과 빌베리열매 추출물이 각질을 제거하고 오렌지 추출물이 피부를 진정한다.

딥클렌징을 원한다면 'TS 아크네 클렌징 폼'으로 거품을 내 세안한다. 살리실산이 피부를 진정하고 코코넛 오일 유래 식물 지방산 세정 성분을 담아 유분이 많거나 얼굴 트러블이 있는 피부에 좋은 폼클렌징이다. 수용성 고급 지방산이 코 주변 등 얼굴 각질을 관리하고 노폐물 제거를 돕는다. 충분히 거품을 내서 마사지하듯 쓰면 효과적이다.

이외에도 각질 패드나 세안 브러쉬, 세수 타올, 클렌징 타올 등 스킨 스케일링을 돕는 제품을 온라인몰과 드럭스토어에서 인기 순위를 공개하기도 하는데 무엇보다 자신의 피부 상태를 살펴서 딱 맞는 인생템을 찾는 것을 추천한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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