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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닫는 전세계 자동차 공장 'FCA 폭스바겐 르노...,'

문닫는 전세계 자동차 공장 'FCA 폭스바겐 르노...,'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0.03.1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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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트크라이슬러(FCA)와 푸조시트로앵(PSA)이 27일까지 공장 폐쇄 중이다.

폭스바겐과 르노 역시 공장문을 닫거나 잠시 휴업을 하고 있다.

도저히 사람이 모여서 작업을 할 수 없는 코로나 사태 때문이다.

우리차 현대차 역시 체코공장이 2주간 조업 중단에 들어간다.

이탈리아에 적을 두고 있는 피아트나 마세라티 공장은 직격탄을 맞았다.

대형 타이어 안으로 보이는 브레이크 시스템 전문기업인 브렘보도 이탈리아 공장은 가동 불가다.

이탈리아 만큼은 아니지만 프랑스도 심각해 푸조, 시트로엥, 오펠, 복스홀 공장이 27일까지 문을 닫는다.

아우디의 벨기에 브뤼셀 공장도 문을 닫을 상황에 처했다. 폭스바겐은 포르투갈 리스본 공장과 함께 2~3일 내로 스페인, 포르투갈, 슬로바키아, 이탈리아 공장도 폐쇄해 생산을 중단하게 된다.

이처럼 유럽과 미국은 이제 코로나가 시작단계에 들어서면서 그 확산력도 매우 심각하다.

사람들의 이동이 제한되면서 자동차 구매력이 떨어지는 것 뿐만 아니라 이처럼 조업활동이 어려워 전세계 자동차 메이커들은 엄청난 충격을 받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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