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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증가하는 도시에 새 아파트 선점해 볼까?

인구 증가하는 도시에 새 아파트 선점해 볼까?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0.03.1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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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입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도시는 부동산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다. 인구가 늘어난다는 것은 그에 걸맞는 대중 교통 여건이 확충되고 인프라가 확대돼 도시가 발전하기 때문이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19년 2월~20년 2월) 수도권 주민등록 인구가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인천 중구로 나타났다.

인천 중구가 9.21%(12만 5332명→ 13만 6879명)로 1위를 차지했으며, 경기 화성이 6.66%(77만 1099명→ 82만 2470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하남(6.31%), 의왕(5.96%), 인천 연수구(5.46%), 시흥(4.77%), 평택(3.81%) 등이 이었다. 

부동산 전문가에 따르면 “지역의 인구 증가는 부동산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인구가 증가하는 지역에 새로 분양하는 단지는 미래가치도 높고 시세차익도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크다”고 말했다. 

올 3~4월에도 인구증가세를 보이는 경기, 인천 일대에 분양이 이어진다.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 조감도

지난 1년동안 인구증가율이 가장 컸던 인천 중구에서는 호반건설이 4월에 인천 영종국제도시 내 A47블록에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6개동 전용면적 74~84㎡ 총 534가구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영종국제도시는 수도권 서부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교통, 교육 등 우수한 주거 여건을 갖췄다.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이 인접한 제3연륙교(예정)가 개통되면 청라국제도시와 바로 연결돼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는 인천 중산초, 중산중과 2개의 학교 용지가 예정돼 있어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갖췄다. 또한, 중심상업 용지가 주변에 조성되며, 단지를 둘러싼 다양한 근린공원과 해변을 따라 조성된 씨사이드파크가 있어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DK도시개발·DK아시아는 4월 인천 서구 백석동 170-3번지 일원에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은 59~241㎡ 총 4805가구다. 단지가 위치한 인천 서구는 청라국제도시, 검단신도시 등 외에도 인천의 신흥 거점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인천 검암역 일대에는 교통 호재가 잇따르고 있다. 검암역은 인천도시철도 2호선과 공항철도, 서울지하철 9호선 연계(2020년 예정)로 트리플 역세권을 형성하게 된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인천 지하철 2호선 검단연장선 등 호재를 갖춘 인천 검단신도시에서는 우미건설이 3어월에 검단신도시 AB12블록에서 ‘검단신도시 우미린 에코뷰’ 아파트를 분양한다. ‘검단신도시 우미린 에코뷰’는 지하 2층~지상 29층 4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437가구다. 단지 인근에 인천 지하철 1호선 검단연장선이 2024년 개통될 예정이며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신설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경기도에서는 평택 고덕신도시에서 분양 소식이 있다. 오는 4월 제일건설㈜이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Edu’를 공급할 예정으로 지하 1층~지상 25층, 9개동, 전용면적 75~84㎡ 총 877세대다. 고덕신도시는 인근에 위치한 대규모 산업단지(삼성전자 고덕캠퍼스, 평택 브레인시티 등)과 인접한 직주근접의 장점을 누릴 수 있고, 국제화도시로 계획된 만큼, 해외대학, 국제학교 등 글로벌한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는 신도시로 주목 받고 있다. 

인구 증가가 꾸준한 양주에서도 분양 소식이 있다. 양주 옥정신도시(옥정지구)에 ‘양주 옥정신도시 제일풍경채’는 전용면적 74~101㎡ 총 2474가구다. 양주 옥정신도시는 지하철 7호선 연장선인 옥정역(예정), 양주 덕정에서 서울 삼성~양재~수원 등을 잇는 GTX-C노선(예정)으로 수도권 및 서울로의 접근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또한, 대규모 테크노밸리 조성사업도 추진 중에 있으며 완공 이후에는 2만3000여 명의 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영무건설은 3월 시흥 장현지구 B-9블록에 전용면적 84㎡ 총 747가구 규모의 ‘시흥장현 영무예다음’을 분양한다. 시흥 장현지구는 지난 2018년 6월 개통한 서해선과 함께 월곶~판교선(2025년 예정), 신안산선(2023년 예정)이 지나가는 트리플 역세권 지역이어서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로 기대감이 높다. 단지는 장곡천과 지구 내 최대 근린공원이 가까워 풍부한 녹지환경을 갖췄으며, 인근에는 유치원 및 초등학교 예정 부지와 고등학교 예정 부지가 자리해 우수한 교육환경도 자랑한다. 중심상업지구도 가까워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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