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모터쇼가 코로나19 장기화 조짐에도 5월 개최를 계획대로 진행한다.

부산시와 벡스코가 추진하는 2020 부산모터쇼는 5월 28일부터 6월 7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린다.

코로나 사태로 수입차가 대거 불참하지만 지역경제와 내부 사정으로 인한 강행이 불가피한 것으로 보인다. 벤츠를 비롯해 유럽의 자동차 브랜드들이 상당수 참가하지 못한다. BMW 정도가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차 관련 전시회는 이미 전기차산업 ‘EV  트렌드 코리아’가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잠정 연기된 바 있다.

또한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수소모빌리티+쇼'를 7월로 연기한 바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부산모터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