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글로벌 심장 '미국 OE 시장을 접수하라'
한국타이어, 글로벌 심장 '미국 OE 시장을 접수하라'
  • 지피코리아
  • 승인 2020.03.20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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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이다. 규모로는 중국에 1위 자리를 내줬지만,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각축장인 점은 여전하다. 3억5000만 인구와 경제력에서 나오는 자동차 구매력과 평가 때문이다. 제너럴모터스(GM), 포드, 피아트크라이슬러(FCA) 등 '빅3' 뿐만 아니라 독일, 일본, 한국 등이 '계급장' 떼고 싸우는 곳이라는 말이다. 

그런 경쟁은 완성차 뿐만 아니라 타이어 시장에서도 그대로 적용된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북미 신차용타이어(OET) 시장 공략 가속화의 첨병이다. 한국타이어는 GM, 포드, 크라이슬러, 토요타, 혼다, 닛산 등에 까지 OET 공급을 확대하는 등 북미 시장을 선도하며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또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메카인 미국 테네시 주에 하이테크 생산시설 '테네시 공장'을 준공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연구개발(R&D)부터 생산,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미국 내에서 진행하며 물류를 최적화하고 북미 지역 소비자 맞춤형 상품 제공 및 글로벌 자동차 업체의 프리미엄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한층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타이어는 30여년 간 북미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아 온 베스트셀링 SUV 모델 '올뉴 2020 포드 익스플로러'에 OET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 1999년부터 포드와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한국타이어는 현재 포드의 픽업트럭 '올뉴 레인저', 상용 트럭 '2020 포드 슈퍼 듀티 섀시 캡', CUV '포커스 액티브' 등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북미 대표 완성차 브랜드 포드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이외에도 GM 쉐보레의 중형세단 말리부와 SUV 모델 이쿼녹스, 링컨의 중형세단 MKX, MKZ 등 주요 자동차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미국 자동차 브랜드와 굳건한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

또 글로벌 톱티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일본 대표 베스트셀링카 토요타 '캠리'와 혼다 '뉴 어코드', 닛산 '알티마' 6세대 모델까지 일본계 북미 베스트셀링 모델에 OET 비즈니스를 성사시켰다.

2013년 토요타의 '코롤라'를 시작으로 혼다의 대표 스테디셀링 모델인 '시빅'과 'CR-V'까지 OET 공급을 체결하는 등 미주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일본 완성차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앞으로도 부품 관리에 엄격하고 품질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토요타, 혼다, 닛산 등 일본 완성차 브랜드와 지속적인 신차용 타이어 비즈니스 확대를 통해 품질 경쟁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북미 베스트셀링카 OET 공급과 더불어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자동차 문화의 중심지인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하이테크 생산시설 ‘테네시 공장’을 준공하며 북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주요 거점인 헝가리, 인도네시아, 중국 등에 생산기지를 두고 있으며, 테네시 공장 준공으로 글로벌 전 지역에 걸친 균형 있는 생산 거점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테네시 공장은 글로벌 자동차 문화의 중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새롭게 도약하는 모멘텀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 

테네시 공장은 미국 교통과 물류의 중심이자 자동차 산업의 메카인 테네시주의 지리적 요건을 바탕으로 미국 소비자와 주요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에 타이어를 신속하게 공급함으로써 딜러 및 협력 업체 등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거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최영락 기자 equus@gpkorea.com, 사진=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