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7세대 '신형 아반떼' 공개...외신반응은?
현대차, 7세대 '신형 아반떼' 공개...외신반응은?
  • 지피코리아
  • 승인 2020.03.20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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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18일 유튜브 라이브 스트림을 통해 2021년형 신형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를 공개했다. 5년 만에 선보이는 신형 아반떼는 쿠페 같은 스타일링에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한 것이 가장 큰 변화다.

현대차가 새롭게 제시하고 있는 디자인 방향성 ‘파라메트릭 다이내믹스’가 처음 적용된 7세대 아반떼는 공개에 앞서 티저 이미지와 영상 등으로 변화된 스타일링이 살짝 공개된 바 있다.

외신들은 측면부의 날카로운 캐릭터 라인, 후면부 'H모양' 테일라이트 등 전반적으로 날렵하면서도 과하지 않은 각진 디자인이 상당히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인다는 평가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1.6리터 가솔린 엔진이 1.32㎾h 배터리팩과 32㎾ 전기모터와 조화를 이뤄 총 시스템 출력 139마력, 최대토크 26.9㎏.m의 성능을 발휘하며 변속기는 6단 듀얼클러치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외신들은 해당 모델이 코롤라 하이브리드 및 혼다 인사이트와 본격 경쟁에 돌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형 아반떼 가솔린 모델의 경우 동급 최고 연비를 갖출 것이라고 전했으나 정확한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다.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완전히 독립된 리어 서스펜션이, 가솔린 모델에는 트위스트 빔 리어가 탑재된다.

실내 인포테인먼트 및 차량 디스플레이는 10.25인치 클러스터와 10.25인치 내비게이션이 통합된 형태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를 통해 편의성은 물론 고급감까지 높였고, 스마트키가 없어도 스마트폰 애플레이케이션을 통해 도어 잠금 및 해제, 시동까지 가능한 ‘디지털 키’ 방식에 높은 점수를 줬다.

이 외에 전방충돌방지보조(FCA), 차로유지보조(LFA), 차로이탈방지보조(LKA), 차로이탈경고(LDW), 운전주자의경고(DAW), 하이빔보조(HBA) 등의 첨단안전기술이 모든 트림에 기본 적용되는 점도 높이 평가됐다.

현대차는 오는 25일부터 올뉴 아반떼 사전계약을 실시하고 북미 시장에는 9월 첫 인도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으나 코로나바이러스 영향으로 생산 일정이 정확히 지켜질 지는 불분명한 상황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기대를 모았던 '아반떼 N라인'은 등장하지 않았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현대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