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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에 고효율 가전제품, "오늘부터 최대 30만원 환급"

코로나 사태에 고효율 가전제품, "오늘부터 최대 30만원 환급"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0.03.2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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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 극복과 친환경을 위한 에너지 고효율 전자제품이 가격을 낮춘다.

23일부터 고효율 가전제품을 사면 최대 30만원을 돌려주는 것.

산업통상자원부의 관련법 시행에 따라 구매가의 10%를 환급하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이 시행됐다.

환급 대상 품목은 TV,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전기밥솥, 공기청정기, 김치냉장고, 제습기, 냉온수기, 진공청소기 등 10개다.

이 품목 중 시장에 출시된 최고효율등급 제품을 23일부터 올해 말까지 구매하면 1인당 30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비용의 10%를 환급받을 수 있다.

다만 재원 1천500억원이 조기에 소진되면 지원이 종료된다.

소비자는 대상 기간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산 제품의 효율등급 라벨, 제조번호 명판, 거래내역서, 영수증 등을 구비해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환급을 신청하면 된다.

고객 콜센터와 홈페이지는 이날 개시했고, 환급 신청 기간은 23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다. 환급금액 정산과 입금은 4월 10일∼내년 2월 15일 이뤄진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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