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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카, 핵심서비스 클라우드 전환..'고객 맞춤형' 모빌리티 시동

그린카, 핵심서비스 클라우드 전환..'고객 맞춤형' 모빌리티 시동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20.03.2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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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터카의 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는 데이터중심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변모하기 위해 핵심서비스를 클라우드로 전환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린카 관계자는 "카셰어링의 경우 매번 새로운 차를 타더라도 나를 위한 편안한 차로 인식할 수 있도록 고객의 경험과 전국의 차량 정보가 클라우드에 저장·분석되고 연결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며 "이를 통해 그린카는 유연성과 확장성을 갖춘 클라우드를 도입해 방대한 양의 이동 데이터를 안정적이고 빠르게 분석·처리·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린카는 클라우드를 통해 수집된 유형별 이동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전국 차고지 별 수요 등에 따라 탄력적인 가격 정책 시행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원 그린카 대표는 "고객들이 차를 이용하는 패턴과 방식 등을 분석해 이동의 가치를 최대한 높일 수 있는 데이터 중심의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그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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