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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차, 보증수리 6월말까지 연장..."코로나19 불익 최소화"

현대차·기아차, 보증수리 6월말까지 연장..."코로나19 불익 최소화"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20.04.0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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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2020년 2월부터 4월까지 보증이 만료되는 고객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보증수리를 받지 못한 고객 대상으로 보증수리기간을 오는 6월30일까지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관련 ▲의료진, 방역요원 등 코로나19 대응 인원 ▲병원 입원 및 자가 격리 등으로 이동이 불가했던 고객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외출을 자제한 전 고객 등을 위해 마련한 조치다. 다만 2월부터 현재까지 현대·기아차 전국 서비스네트워크 입고 이력이 있는 고객은 기간 연장에서 제외한다.

해당 고객은 고객센터를 통해 사전 정비 예약을 한 후 6월30일까지 현대차·기아차 전국 서비스네트워크(전국 서비스센터 및 블루핸즈/오토큐)를 방문해 보증 수리를 받으면 된다.

회사 관계자는 "현대차의 '코로나19 특별 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기아차의 '기아 프로미스(Kia Promise)'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전개된다"고 설명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현대자동차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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