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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공동생활센터 소외계층 아동 지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공동생활센터 소외계층 아동 지원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20.04.0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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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반려나무와 손소독제 등 2억원 상당을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지원하는 대상은 전국 공동생활센터 475곳 아동청소년 2500여명이다. 공동생활센터는 학대, 방임, 빈곤, 유기 등의 이유로 사회적인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환경에서 보호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규모 공동생활가정이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와 사회공헌 비영리단체 파트너인 한국사회투자는 친환경 사회적기업 트리플래닛과 함께 스밈화분 반려나무 6300그루와 티슈형 손소독제 1만4000개로 구성된 '코로나 극복 초록 기프트박스'를 제공한다. 전국 공동생활센터에 입양된 반려나무들은 아동들의 우울증 해소를 돕고 실내 공기질을 30% 개선시키는 데 기여하게 된다.

코로나 극복 초록 기프트박스는 아동들에게 보내는 편지와 함께 오는 7일부터 전국 공동생활센터로 배송될 예정이다.

르네 코네베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사장은 "공동생활센터의 아동들은 등교하지 못한 채 한 공간에서 여러 명의 아동들이 함께 생활하기 때문에 피로도가 더 높은 상황"이라며 "아이들에게 답답한 일상 속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 사회ž문화적 가치를 확립해 나가는데 기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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