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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밴ㆍSUV, 자동주차 기술 속속 등장

대형 밴ㆍSUV, 자동주차 기술 속속 등장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0.04.03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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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가 대형 밴 모델인 '트랜짓' 같은 모델의 안전한 주차를 돕는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 를 공개했다.

포드는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 기술은 차량 전방위에 장착된 12개의 초음파 센서를 통해 작동되는데, 운전자가 적절한 크기의 주차 공간을 찾은 후 스로틀(Throttle)과 브레이크를 제어하는 동안 시스템은 스티어링휠을 자동으로 조종하여 해당 주차 공간으로 알맞게 주차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2일 밝혔다.

시스템은 센서들을 통해 연석이 없는 도로 혹은 경사로에서도 차량을 위한 적절한 주차 공간을 인지하고, 0.8  미터정도의 여유공간밖에 없더라도 일반 및 평행 주차가 가능하도록 한다.

뿐만 아니라,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에는 차량을 주차공간 밖으로 이동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파크-아웃 어시스트(Park-Out Assist)’, 차량 뒤로 접근하는 차량 및 자전거에 대해 경고해 주는 ‘후-측면 접근 차량 경고 시스템(Cross Traffic Alert)’, 주변 장애물에 대한 청각 및 시각적 경고를 제공하는 ‘사이드 센싱 시스템(Side Sensing System)’, 그리고 사각지대에서도 가까이에 있는 차량, 보행자, 그리고 자전거 운전자들을 감지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전방 및 후방 와이드 뷰 카메라’가 포함되어 있다.   

포드 이안 포터 트랜짓 수석 프로그램 엔지니어는 “승합차 운전자들에게 바쁜 도심 거리에서의 잦은 주정차는 일반적이지만, 시야가 제한되는 대형 차량 내에서는 굉장히 어려운 일이기도 하다”며, “포드의 주차 보조 시스템은 운전자들이 주차로 인한 스트레스를 덜고 더 중요한 업무에 힘을 쏟을 수 있도록 돕는다”고 덧붙였다.

/지피코리아 최영락 기자 equus@gpkorea.com, 사진=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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