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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 같은 車` 메르세데스-AMG G63 ‘요팅 에디션’ 등장

`요트 같은 車` 메르세데스-AMG G63 ‘요팅 에디션’ 등장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0.04.05 08:46
  • 수정 2020.04.05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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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 같은 자동차, 메르세데스 AMG G63 ‘요팅 에디션(Yachting Edition)’이 등장해 화제다.

카렉스 디자인(Carlex Design)이 맞춤 제작한 메르세데스 AMG G63 요팅 에디션은 내부에 진짜 목재 패널과 다양한 요트 테마를 장착, 화려함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호화로운 인테리어 튜닝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카렉스 디자인은 야마하 V-맥스, 페라리 F12, 메르세데스 벤츠 스프린터 등 고급스러운 소재를 활용한 고품질 튜닝카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 선보인 AMG G63 리미티드 에디션도 마찬가지인데 자동차 안에서 사우나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은 완벽한 원목 인테리어를 특징으로 한다.

공개된 이미지를 살펴보면 줄무늬로 장식된 원목 소재의 천장에는 커다란 나침반이 새겨져 마치 이를 통해 방향을 잡고 항해를 하는 요트의 느낌을 선사한다.

줄무늬 장식은 천장뿐만 아니라 바닥, 도어, 대시보드, 좌석 등받이 등에도 적용, 통일감을 추구하며 여기에 부드러운 가죽 및 알칸타라, 금속 장식 등으로 화려함을 더했다.

골지무늬가 적용된 좌석 등받이와 도어 패널 역시 자동차가 아닌 요트에 탑승한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실내 컬러는 ‘올-화이트 룩’과 ‘흰색이 부분 적용된 투톤 브라운’ 등으로 제공된다.

외관 디자인 역시 맞춤 제작이 이뤄졌는데 차체 상당부분은 블러시드 메탈 패널로 제작됐으며 22인치 휠이 장착됐다.

후드를 비롯한 차량 상부는 검정색으로 칠해졌으며 후면부에 부착된 스페어타이어 케이스 역시 커다란 나침반을 새겨 멋스러움을 더했다.

‘G63 요팅 리미티드 에디션’ 차량 가격은 주문 형태에 따라 가격이 달라질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카렉스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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