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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사회적 거리두기 로고 변경 동참..."악수말고 파이팅!"

현대차, 사회적 거리두기 로고 변경 동참..."악수말고 파이팅!"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0.04.0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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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로고 변경 캠페인에 동참했다.

지난달 31일 현대차 월드와이드 공식 트위터 계정에는 ‘안전이 우선(Safety first)’라는 슬로건과 함께 달라진 현대차 로고가 등장, 관심을 모았다.

회사 측은 “우리의 로고가 악수하는 두 사람을 나타내고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나요? 사회적 거리두기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우리는 그것을 또 다른 모습으로 상상해 봤어요”고 말하며 변경된 로고를 선보였다.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를 비롯해 다양한 회사들이 로고 변경을 통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실시하는 가운데 현대차 역시 2년 전 등장했던 악수 로고 대신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로고를 등장시킨 것이다.

맞잡았던 손은 주먹을 쥐고 파이팅을 외치는 모습으로 변경,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해나가자는 의지를 나타낸다.

최근 코로나 19 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맞으면서 현대차는 전세계 121만대의 자동차 보증기간을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했으며,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0억 원을, 중소 부품 협력업체에는 1조 원 규모의 자금을 긴급 지원하는 등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쳐나가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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