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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520i, 기본모델에도 'M 스포츠 패키지' 적용한다

BMW 520i, 기본모델에도 'M 스포츠 패키지' 적용한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0.04.08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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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의 대표세단 520i의 기본모델에도 M 스포츠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BMW코리아가 5시리즈의 가솔린 엔트리 모델에 M 스포츠 패키지를 적용한 ‘520i M 스포츠 패키지’를 공식 출시한다.

기존 럭셔리 라인만 제공하던 5시리즈의 가솔린 엔트리 라인업에 국내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M 스포츠 패키지를 새롭게 추가했다.

520i M 스포츠 패키지는 대형 공기 흡입구가 있는 전면부, 사이드 도어 트림, 2개의 직사각형 테일파이프로 구성된 M 에어로다이내믹 패키지를 바탕으로 스포티한 외관을 자랑한다.

실내는 최고급 나파가죽 시트, 천연가죽 대시보드, M 스포츠 스티어링 휠 등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했다.

또한 하만 카돈 서라운드 시스템, 요추지지대 및 앞좌석 전동 시트가 포함된 컴포트 시트, 뒷좌석 스루 로딩 시스템 등이 적용되어 편의성을 높였다.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와 반자율주행이 가능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 시스템이 탑재돼 더욱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520i M 스포츠 패키지는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29.6kg.m의 성능을 내는 2.0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됐다. 여기에 M 스포츠 서스펜션을 적용, 가솔린 엔진 특유의 경쾌한 주행감과 민첩한 핸들링을 제공해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7.8초, 최고속도는 235km/h이다.

가격은 6,550만원(개별소비세 인하 적용)이다.

/지피코리아 최영락 기자 equus@gpkorea.com, 사진=BMW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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