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텔루라이드’ 2020 올해 월드카 `우뚝`...글로벌 반응은?
기아차 ‘텔루라이드’ 2020 올해 월드카 `우뚝`...글로벌 반응은?
  • 김미영
  • 승인 2020.04.09 10:5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아자동차 ‘텔루라이드(Telluride)’가 2020 올해의 월드카(WCA) 자리에 당당히 올랐다.

올해의 월드카는 전 세계 자동차 전문기자 8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비밀투표로 결정됐다.

최종 수상 모델은 이달 개최 예정이었던 뉴욕 오토쇼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었으나 모터쇼가 취소되면서 라이브 스트림을 통해 발표가 이뤄졌다.

심사위원들은 “멋진 디자인과 함께 미드 사이즈 세그먼트에서 가장 매력적인 3열 크로스오버”라며 텔루라이드의 손을 들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 반응도 다르지 않다.

해외자동차매체 카버즈(Car Buzz)는 “텔루라이드는 2019년, 당사 패밀리 펀 어워즈에서 28대의 경쟁 차량을 물리치고 최고의 자리에 오른 바 있다”며 “올해의 월드카 수상이 전혀 놀랍지 않다”고 전했다.

해당 매체는 또 “이번 수상으로 현재 판매 중인 SUV 중 최고의 자동차로 입지를 굳혔으며 멋진 스타일링과 놀라운 럭셔리 기능,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자동차로 명망있는 영광을 누릴 자격이 충분하다”고 극찬을 쏟아냈다.

또 다른 해외자동차매체 모터원은 “텔루라이드는 북미 올해의 SUV를 비롯해 컨슈머리포트 톱 픽에도 선정되는 등 출시 이후 줄곧 좋은 평가를 얻어왔다”며 “무엇보다 기아차가 생산량 확대를 결정할 만큼 소비자들이 해당 모델을 좋아하는 것이 결정적인 이유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기아차 ‘쏘울 EV’ 역시 미니 일렉트릭 및 폭스바겐 T-크로스를 제치고 2020 세계 도심형 자동차로 선정, 겹경사를 맞았다.

한편 최종 후보에 함께 올랐던 마쓰다3, 마쓰다 CX-30는 올해 세계 자동차 디자인 상 수상에 그쳤다.

텔루라이드는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되는 북미 전용 SUV로 지난해 2월 출시이후 올해 3월까지 7만5430대가 판매됐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기아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