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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 부산 사회복지기관 17곳 전달

르노삼성,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 부산 사회복지기관 17곳 전달

  • 기자명 김민우
  • 입력 2020.04.09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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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가 대표적인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를 부산지역 사회복지기관 17개소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오전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앞에서 진행된 전기차 전달식에는 박성훈 부산광역시경제부시장, 이정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황은영 르노삼성차 커뮤니케이션본부장 및 17곳의 부산지역 복지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트위지 지원은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사회복지기관의 효율적 사업 진행을 위해 트위지 17대를 구입,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부산지역 사회복지기관들은 트위지를 이용해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방문상담, 도시락 배달 등의 지역복지시설 사업에 효율성을 높여갈 방침이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복지시설 휴관이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이라 취약계층 지원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은영 르노삼성차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지난해부터 부산공장에서 생산되는 트위지가 지역경제 활성화뿐 아니라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사업 활성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트위지는 콤팩트한 차체로 복잡한 도심에서의 출퇴근이나 배달, 경비, 시설 관리용으로 매우 유용하다. 에어백과 4점식 안전벨트 등 안전기능도 충실히 갖췄다. 가정용 220볼트 전기로 약 3시간30분이면 완전 충전이 가능하고,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주행 환경에 따라 55~80㎞다.

/지피코리아 김민우 기자 harry@gpkorea.com, 사진=르노삼성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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