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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치킨, 중화풍 고추잡채치킨 ‘라바오’ 출시

도담치킨, 중화풍 고추잡채치킨 ‘라바오’ 출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0.04.1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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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카페형 분위기의 도담치킨이 봄을 맞이해 신메뉴인 라바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라바오'는 중식 고추기름의 라유와 빵을 싸서 먹는다는 뜻의 '바오'가 더해져 만들어진 매콤한 고추잡채타입의 치킨이다. 중식메뉴인 고추잡채를 치킨과 콜라보해 재구성된 메뉴이다. 기존에 꽃빵을 같이 곁들여 먹던 고추잡채와 달리 이번에 출시된 라바오는 치킨을 과바오라는 빵과 함께 싸서 먹으면 된다.

과바오는 가리비형태의 모양을 띠고 있어 안에 내용을 싸서 먹기 편리하게 되어있다. 소스는 매콤한 고추기름과 중화소스가 더해져 중화 본연의 색깔이 고스란히 전해져 오는 맛을 자랑한다. 중화향의 불맛이 첨가되어 센 불로 볶아낸 고추잡채를 그대로 치킨에 접목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추잡채는 중식메뉴로써 고량주와의 궁합이 아주 좋은 편이다. 이에 도담치킨은 이번에 출시된 고추잡채 타입의 '라바오'를 위해 고량주와 맥주를 섞어 조제한 주류를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도담치킨 관계자는 “치킨 브랜드에서 고량주가 웬 말이냐고 할 수 있지만, 술은 단순하게 취하는 것이 목적이 아닌 메뉴 본연의 맛을 더욱 돋구는 데 그 의미가 있다. 이전 술문화와 다르게 현 트렌드는 많이 먹는 것이 아니라 한번을 먹어도 제대로 된 것을 먹자는 주의가 강하다. 이는 부모 세대처럼 취하는 것의 목적보다는 상대와 소통하며 보낼 수 있는 만남의 장으로 그 의미가 있으며, 이는 앞으로의 외식문화가 변화되는 과정 중으로 여겨 공급자인 자영업자와 수요자인 소비자의 이해관계가 지속되는 상황이 초래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의 외식문화는 소비자의 심리에 따라 그 트렌드가 변화되어 갈 것이다. 공급자의 판매 권한이 아닌 수요자가 원하는 메뉴를 개발해 판매해야 하는 방식으로 전환될 것이다.”며, “그 동안의 고리타분한 생각에서 벗어나 새로운 발상의 전환점을 가져오지 않는다면 외식문화에서 도태되는 것은 시간문제다. 이에 도담치킨은 향후 메뉴 개발을 하는데 있어 끝없는 변화를 통해 평범한 치킨이 아닌 소비자에게 새로움을 선사할 수 있는 메뉴들만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도담치킨은 최근 신메뉴인 '하오하오' 치킨메뉴와 대표메뉴인 '화이트어니언'과 콜라보 메뉴를 선보여 자사 메뉴 중 판매율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최근 이슈가 됐던 '닭껍질튀김' 역시 출시가 되자마자 소비자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이에 도담치킨 메뉴는 대부분 메뉴 특징을 잘 살려낸 메뉴들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소비자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도담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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