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던차 바꿔줘요" 현대차, 새차교환 이벤트…쏘나타 200만원 파격 할인
"타던차 바꿔줘요" 현대차, 새차교환 이벤트…쏘나타 200만원 파격 할인
  • 김민우
  • 승인 2020.04.10 15:0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자동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기 위해 타던차를 바꿔주는 '어드밴티지 프로그램', 최대 200만원 이상의 할인을 제공하는 판촉행사 등을 대대적으로 진행한다. 

현대차는 2016년부터 실시 중인 ‘현대 어드밴티지 프로그램’을 제네시스, 전기차, 넥쏘를 제외한 승용차 전체를 대상으로 상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현대 어드밴티지 프로그램은 차량 출고 후 교환하거나 반납할 수 있는 구매안심 프로그램이다. 출고 한 달 이내 주행거리 3000㎞ 미만 운행한 차량이라면 소비자가 원할 경우 이유를 불문하고 다른 차종으로 교환해준다. 또 출고 1년 이내 사고가 발생해 수리비가 차 가격의 30% 이상(자기과실 50% 미만) 발생했을 경우 새 차로 교환해준다. 

차량 구입 후 할부금을 갚을 수 없는 고객은 타던 차를 현대차에 반납해 할부를 상환하는 것도 가능하다. 현대차에 따르면 2016년부터 올 3월까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차량을 교환하거나 반납한 누적 고객 수는 1192명에 달한다.

현대차는 4월을 맞아 쏘나타를 대폭 할인해주는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생산월별에 따라 2019년 12월 이전에 생산된 모델은 기본 5%를 할인해준다. 1월과 2월에 생산된 쏘나타는 3%를 할인받을 수 있다. 준중형 이하 보유 우대(30만원), 10년 이상 노후차(30만원), H패밀리(20만~50만원)에다 블루멤버스 포인트 선사용(40만원), 전기차 구매(20만원), 세이브오토(30만원) 등이다.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싼도 대폭 할인된다. 생산월별에 따라 올해 1월 이전에 생산된 모델은 50만원, 2월 생산된 모델은 30만 원 깎아주며 각종 우대조건을 더하면 최대 240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투싼에는 할부원금을 3~4% 깎아주는 금융혜택도 제공한다.

i30과 벨로스터, 아이오닉일렉트릭 등 비인기 차종의 할인폭도 크다. 현대차는 i30의 최대 할인폭을 315만원으로 잡았다. 할부원금도 3~4% 깎아준다. 벨로스터에는 최대 355만원 할인에 1% 저금리나 할부원금 감면혜택이 추가로 제공되며 아이오닉일렉트릭은 최대 220만원 할인된다.

기아차도 지난해 3월부터 고객안심 프로그램 ‘기아 VIK 개런티’를 운영 중이다. 차량 구매 후 5년까지 회사가 중고차 가격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보장해 주면서 차량을 되사거나 차액을 받고 신차로 교체해주는 이 프로그램은 출시 1년 만에 21만1,293명이 이용하고 있다.

기아차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1년간 납입금 부담 없이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신개념 구매 프로그램 ‘희망플랜 365 프리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희망플랜 365 프리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고객은 할부 기간 48개월 중 초기 12개월 동안 월 납입금 없이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기아차는 레저용차량(RV) 글로벌 1500만대 판매를 기념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달 '스포티지', '쏘렌토', '카니발' 등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대상으로 스포티지·카니발 50만원, 쏘렌토 3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개인 사업자에 한해 해당 모델들을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3.0%의 특별 저금리를 제공하며 스포티지와 카니발을 살 경우 공기청정기, 전기밥솥, LED 마스크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2009년 4월30일 이전 최초 등록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승용차나 레저용차량을 구매할 경우 30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카니발의 경우 40만원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지피코리아 김민우 기자 harry@gpkorea.com, 사진=현대기아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