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공 크기는 나이에 비례한다'는 말처럼 동안 피부관리를 위해 모공케어에 집중하는 남성, 여성들이 많다.

하지만 이에 앞서 모공의 크기는 유전적으로 결정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페이셜리스트 사라 채프먼(Sarah Chapman)에 따르면 한사람 당 평균 2만개 이상의 모공을 갖고 있으며 얼굴 생김새가 다르듯 모공의 모양과 크기도 사람마다 각각 다르게 형성된다고 전한다.

모공의 크기는 유전적으로 결정되지만 피부에 쌓이는 피지와 각질은 모공을 키우는 주된 원인으로 작용한다. 지성 피부를 갖고 태어난 사람들은 피지 분비선이 활발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모공이 클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후에는 노화가 모공을 키우는 후천적 이유로 지목된다. 나이가 들수록 콜라겐 생성이 줄어들고 그로 인해 탄력과 재생 능력이 감소하면서 모공이 커지는 일이 발생한다.

커진 모공은 미관상 보기 안 좋을 뿐 아니라 여드름이라는 큰 문제를 일으켜 시기적절한 관리법이 요구된다. 늘어진 모공 사이로 노폐물이 쌓이게 되고 이는 여드름으로 이어지는데 이로 인한 여드름흉터는 오랜시간 피부에 남아 고민을 가중시킨다.

특히 얼굴 코 또는 볼, 이마, 턱 등에 생긴 여드름빨간자국은 색소침착이나 파인 부위에 흉터가 남지 않도록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은 상태에서 후속조취를 취해야 한다. 여드름은 부위별 발생 원인이 다양하고 없애기도 어려운 만성 피부질환인만큼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이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진정크림, 여드름착색크림 등인데 시카크림이나 병풀앰플이 인기를 얻고 있다.

민감성 화장품 브랜드 TS의 히트아이템 ‘TS 센텔라스카연고’는 병풀 유효성분을 물과 열이 없이 파우더 형태로 추출한 것이 특징으로 아시아티코사이드, 마데카식애씨드, 아시아틱애씨드 등이 핵심 성분으로 담겨 순한 얼굴 여드름흉터연고를 찾는 이들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다.

센텔라스카크림은 등드름자국, 가드름색소침착 케어 등 피부 진정을 원하는 부위라면 어디든 가볍게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 또한 높다. 남자, 여자 모두 쓸 수 있으며 패치를 붙이기 어려운 굴곡진 부위에도 손쉽게 쓸 수 있어 패치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전문가는 “많은 사람들이 시중매장이나 겟잇뷰티 순위 등을 보고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 많은데 제품이 아닌 성분에 더욱 주목해야 한다”며 “화농성여드름흉터에는 식물에서 추출한 피틴산, 젖산, 만델산 같은 피부 친화적인 산 성분은 피부 재생을 촉진해 부드러운 피붓결을 기대할 수 있고 살리실산은 모공을 막는 각질을 제거하기 때문에 지성 복합성 피부에 좋은 성분”이라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