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한국지엠, 작년분 임금협상 '53.4% 턱걸이' 합의봤다

한국지엠, 작년분 임금협상 '53.4% 턱걸이' 합의봤다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0.04.14 16:41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지엠 노사가 도출한 '2019년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14일 최종 가결됐다.

한국지엠에 따르면 전체 조합원 중 7233명이 투표에 참여하고 이중 53.4%(3860명)가 찬성했다. 이로써 2019년 임금교섭이 최종 마무리된 것.

한국지엠 노사는 지난해 10월10일 중단됐던 2019년 임금협상을 지난달 5일 재개했다.

노사는 다섯 차례 교섭을 가진 끝에 지난달 25일 ▲노사 상생을 위한 차량 인센티브 프로그램 ▲2018년 임단협 합의 기조에 따른 임금 동결 및 성과급 미지급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한국지엠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