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가 일상화된 요즘,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턱과 코 주변 피부트러블로 고생 중인 사람들이 많다. 마스크를 쓰고 난 후 생기는 습진이나 피부가려움증은 마스크 내부의 습기가 원인이다. KF80, KF94 마스크는 외부 공기가 안으로 쉽게 들어가지 못할 만큼 강력한 차단이 되는데 외부와 내부의 공기 순환이 어려워지면서 마스크를 착용한 입가, 코 주변을 감싸는 공기의 습도가 높아져 피부에 안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이다.

또한 마스크는 폴리에스테르, 폴리에틸렌 같은 합성섬유나 접착제로 만들기 때문에 마스크를 지지하는 고무줄, 부직포가 피부를 누르면서 국소적으로 피부가 부풀어 오르는 현상을 경험할 수 있다. 이를 방치할 경우 습진 발생의 이유가 된다.

입 주변이나 코에 여드름과 같은 트러블이 심하거나 피부건조, 얼굴 가려움증이 심하다면 평소보다 가벼운 메이크업하는 것이 적절한 관리법이다. 유분기가 적은 파운데이션을 선택하고 가벼운 파우더로 마무리하면 마스크에 묻어나는 화장품의 양을 줄일 수 있다.

클렌징 단계에서 과하게 세안을 하면 오히려 유수분 밸런스를 무너뜨리는 실수를 범할 수 있으므로 매일 2차 세안을 해야 한다는 강박을 버려야 한다. 특히 민감성 피부나 아토피 트러블로 예민한 피부라면 사소한 자극에도 피부염증이 더 악화될 수 있는 만큼 세안제부터 보습제까지 선택에 더욱 신중해야 한다.

피부컨디션이 좋지 않을수록 피부보습제를 잘 사용해야 피부트러블을 막을 수 있다. 민감성 화장품 브랜드 아토트로의 'ATOTRO 페이스 케어 3-STEP'은 유아부터 성인 여성, 남성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순한 제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ATOTRO 페이스로션은 피부 본연의 힘을 길러주는 제품으로 식물성 보습 성분이 다량 함유됐으며 ATOTRO 페이스크림은 피부 구성과 흡사한 올레인산 트리글리세라이드 성분이 다량 함유돼 피부에 영양 보습막을 형성한다. 마지막 단계에 사용하는 ATOTRO 선크림은 무기자차 선크림으로 예민한 피부에도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다. 자외선차단제는 유분기 없는 선크림 추천 제품을 찾는 이들이 사용하기 적당한 발림성으로 메이크업을 밀림 없이 덧바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피부 전문가는 “민감성 아토피 피부 관련 제품은 꼭 약국이 아니어도 드럭스토어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아토피 크림은 어디서 구매하느냐 보다 중요한 것은 제품의 사용순서와 정량 등을 준수해 제대로 된 관리법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토트로는 민감성 트러블 피부 고민별 보습제품은 물론 유아크림, 주니어로션 같은 유아용 제품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