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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엔 신차가 약이지" 그랜저-K5 1분기 판매 선전

"코로나엔 신차가 약이지" 그랜저-K5 1분기 판매 선전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0.04.1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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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에도 국산차 국내 판매엔 이상이 없었다.

17일 업게에 따르면 지난 3월 한달간 국산차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13%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지난 2월 생산 차질과 수요 위축으로 판매가 급감하기도 했으나, 3월 들어 완전히 회복했다.

코로나19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은 모델은 역시 새로 출시된 모델이었다. 현대차 6세대 그랜저 부분변경과 3세대 K5 완전변경 모델은 코로나에 악영향을 전혀 받지 않은 것.

그랜저와 K5는 각각 3만3500대, 2만590대가 판매되며 1~3월 누적 판매 순위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년 동기 대비 그랜저는 18.3%, K5는 115.8%가 증가했다.

한국지엠 트레일블레이저, 르노삼성자동차  XM3의 판매량도 코로나19의 파고를 넘는데 일등공신이 됐다. 한국지엠은 그 덕분에 1분기 승용차 판매는 19.2%, 르노삼성은 20.5% 증가했다. 특히 XM3는 지난달 5581대가 판매되며 월간 베스트셀링 순위표(7위)에 등장했다. 세단과 SUV 장점을 합한 XM3는 출시 한달 만에 누적 판매 2만대를 돌파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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