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가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상황 속에서 제주도는 도민 안전과 청정 제주를 유지하기 위해 무사증 입국제도를 일시 중단해 중국인 등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확연히 줄어들었다. 현재 제주도 내에서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다중이용시설 방역, 마스크 기부, 단체헌혈, 임대료 인하 등 도움의 손길과 상생 물결이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시기속에 사람이 적은 한적한 곳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다 오기 좋은 서귀포 여행코스가 소개되면서 제주를 찾는 여행객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제주에서 유명한 힐링 명소로는 사려니숲길, 비자림, 월정리해변, 용눈이오름, 새별오름 등이 있다.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서귀포 여행코스는 제주도에서 가볼만한곳으로 꼽히는 산굼부리에서 출발해 사려니숲길과 물영아리오름에 들르는 코스로 효율적인 동선에 다른 사람들과 많이 마주치지 않는 한적한 코스로 이뤄져 요즘 같은 시기에 안성맞춤인 여행코스다.

이런 비상시국이라도 면역력을 높이는 든든한 식사는 꼭 챙겨야 좋은 만큼 이 코스를 모두 둘러본 후 방문하기 좋은 ‘흑돼지패밀리’에도 들러볼 것을 추천한다. 연탄불을 이용한 초벌구이로 맛있는 제주흑돼지를 맛볼 수 있으며 현지인 단골이 많은 제주 금호리조트 근처 맛집으로 관광객이 방문하기에도 좋다.

이곳에서는 흑돼지 오겹살, 목살을 비롯해 등심덧살, 천겹살 등 다양한 부위를 즐길 수 있으며 흑돼지를 주문하면 고기가 빨리 익을 수 있게 칼집을 내어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고기와 곁들여 먹을 수 있는 고사리, 젓갈, 김치, 쌈무, 콩나물, 파채 무침 등 모든 밑반찬의 재료는 마트를 거치지 않고 수매하여 주인장이 직접 만들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무엇보다 식당에서 7km 이내에 위치한 가까운 숙소일 경우 주인장이 직접 대리운전 또는 픽업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손님들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예약, 단체석, 애완동물 동반가능, 유아시설 완비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해 실제 다녀온 여행객들에게도 좋은 후기를 얻고 있다.

흑돼지패밀리를 방문한 손님은 “제주도에 흑돼지집들이 많지만 서귀포에 위치한 이집이 특히나 현지인이 많이 가는 곳이라는 입소문을 듣고 방문하게 됐다. 인터넷 평점이 좋아 처음에는 반신반의했는데 후기만큼 고기 맛이 훌륭했고 숙소까지 대리운전으로 픽업서비스까지 해주셔서 다음번에도 꼭 재방문하고 싶은 곳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 사려니숲길 근처 맛집 ‘흑돼지패밀리’는 금호리조트와 코업시티호텔 하버뷰 등 숙소를 비롯해 쇠소깍, 휴애리자연생활공원, 천지연폭포, 백록담, 중문색달해수욕장 등 관광지들이 가까이 위치해 관광 전후 방문하기 좋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흑돼지패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