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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브롱코 스포츠’ 인테리어 유출...브롱코 아이덴터티

포드 ‘브롱코 스포츠’ 인테리어 유출...브롱코 아이덴터티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0.04.2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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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브롱코 스포츠’의 인테리어 스파이샷이 온라인을 통해 유출됐다.

포드 브롱코 스포츠는 브롱코 기본형의 숏바디 모델로 ‘베이비 브롱코’라는 별명으로도 불린다.

포드는 지난 3월, 브롱코를 먼저 공개하고 4월 뉴욕오토쇼를 통해 브롱코 스포츠를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로 인해 모터쇼가 8월로 연기되고 공장이 폐쇄되는 등 공개 일정이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해외자동차매체 오토블로그가 공개한 이미지를 펴보면 대시보드 레이아웃은 같은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는 포드 이스케이프와 전혀 다른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각진 모양새에 강인한 이미지 등 브롱코 기본형과 동일한 정체성을 나타낸다는 평가다.

대시보드와 도어패널 등에는 오렌지 컬러의 포인트 트림이 적용됐으며 경쟁모델인 지프 레니게이드와 마찬가지로 단단하면서도 매끄러운 플라스틱 소재가 곳곳에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가로로 길게 만들어진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은 언뜻 보기에 이스케이프와 비슷해보이기도 하지만 확대된 이미지를 살펴보면 공통점을 발견할 수 없다.

브롱코 스포츠는 레니게이드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트림을 선보일 예정이며 ‘빅벤드(Big Bend)’ ‘아우터뱅크스(Outer Banks)’ 등 오프로드의 느낌이 강한 명칭이 적용될 예정이다.

파워트레인은 ‘2020 포드 이스케이프’에 탑재된 터보엔진도 공유하게 된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오토블로그, 브라이언 윌리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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