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해치 대중화 연다” 현대차, 8단 DCT장착 `2020 벨로스터 N` 출시
“핫해치 대중화 연다” 현대차, 8단 DCT장착 `2020 벨로스터 N` 출시
  • 김기홍
  • 승인 2020.04.21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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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8단 듀얼클러치변속기(DCT) 사양을 추가하고, 기존 수동 변속기 모델 상품성을 개선한 ‘2020 벨로스터 N’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N DCT 사양은 다양한 특화 기능을 통해 현대차의 고성능 N이 추구하는 브랜드 철학인 ‘운전의 재미’와 ▲코너링 악동 ▲일상 스포츠카 ▲레이스 트랙 주행능력 등 3대 고성능 핵심요소를 새로운 차원으로 구현했다.

8단 습식 DCT는 기존 건식 DCT와 달리 클러치의 작동 과정에 오일을 사용해 윤활성능과 냉각성능을 크게 높여 높은 토크를 발휘하는 엔진에 대응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전기식 클러치 작동장치를 적용해 자동변속기의 편리함과 수동변속기이 효율과 직결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게 했다.

‘2020 벨로스터 N’은 최고출력 275마력, 최대토크 36.0㎏f.m를 발휘하는 N 전용 고성능 가솔린 2.0 터보 엔진의 폭발적인 성능을 최대한 이끌어냈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에 도달하는 시간은 수동변속기 사양 대비 0.5초 단축된 5.6초에 불과하다.

대표적인 N DCT 특화 기능으로 ▲N파워 시프트(NPS) ▲N트랙센스시프트 ▲오버부스트 등이 장착됐다 또 일정 시간 동안 엔진과 변속기의 최대 성능을 끌어올려 일시적으로 극한의 주행을 가능하게 하는 ‘N 그린 쉬프트(NGS)’ 등을 탑재해 역동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정지 상태에서 최대의 가속으로 출발하는 ‘런치콘트롤’도 DCT에 맞춰 최적화 했다.

벨로스터 N은 지능형 안전 기술(현대 스마트 센스)도 선택사양으로 담을 수 있도록 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운전자 주의 경고(DAW) ▲차로 유지 보조(LF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하이빔 보조(HBA) ▲후측방 충돌 경고(BCW) ▲후방 교차 충돌 경고(RCCW) 등을 모두 포함할 수 있다.

2020 벨로스터 N의 가격은 개별소비세 1.5% 기준 2944만원부터 시작한다. 무선 업데이트가 지원되는 8인치 블루링크 내비게이션을 포함한 인포테인먼트 장치와 멀티미디어 패키지(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JBL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하이패스)를 기본화했다.

N DCT 기능을 적용할 수 있는 패키지 가격은 250만원으로 책정됐다. 이때 특화 기능 활용을 위한 200만원 상당의 퍼포먼스 패키지(엔진 출력 강화, 전용 고성능 브레이크 등)도 함께 선택해야 한다. 선택사양 가격은 모두 개소세 5% 기준으로 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벨로스터 N은 현대차의 고성능 철학을 전달하는 동시에 고객에게 운전의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탄생한 차"라며 "성능과 편의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N DCT 적용으로 고객들이 또 다른 운전의 재미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현대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