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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일본 찍고 미국!" 북미서 탄탄한 인기 비결

한국타이어 "일본 찍고 미국!" 북미서 탄탄한 인기 비결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0.04.2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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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타이어 시장에서 한국타이어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최대인 북미 자동차 시장에서 높은 인기와 신뢰도를 자랑하고 있다.

글로벌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조현범, 이하 한국타이어)는 미국 자동차 브랜드 빅3가 신뢰하는 신차용 타이어로 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비결은 미국차와 일본차 브랜드로부터 받고 있는 기술력 검증이다. 또 하나는 미국내 생산과 물류, 그리고 효율적 판매 루트 덕분이다.

한국타이어는 끊임없는 R&D 혁신을 통한 세계적인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 생산시설 확대를 통해 북미 OE 시장 공략 가속화 하고 있다. 글로벌 양대산맥으로 불리는 미국차와 일본차 브랜드들이다.

미국의 포드 GM 크라이슬러, 그리고 일본 대표 3대 자동차 브랜드인 토요타, 혼다, 닛산과의 끈끈한 신뢰관계다. 이처럼 6개의 브랜드에 신차용 타이어 OE 공급을 확대함으로 북미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 높은 위상을 자랑하는 것.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메카인 미국 테네시 주에 하이테크 생산시설 ‘테네시 공장’을 준공하여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R&D부터 생산,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미국 내에서 진행한다. 물류를 최적화하고 북미 지역 소비자 맞춤형 상품 제공 및 글로벌 자동차 업체의 프리미엄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한층 확대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30여년 간 북미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아 온 베스트셀링 SUV 모델 ‘올-뉴 2020 포드 익스플로러’에 신차용 타이어(OET; Original Equipment Tire)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 1999년부터 포드와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한국타이어는 현재 포드의 픽업트럭 ‘올뉴 레인저’, 상용 트럭 ‘2020 포드 슈퍼 듀티 섀시 캡’, CUV ‘포커스 액티브’ 등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북미 대표 완성차 브랜드 포드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이외에도 GM 쉐보레의 중형세단 말리부와 SUV 모델 이쿼녹스, 링컨의 중형세단 MKX, MKZ 등 주요 자동차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미국 자동차 브랜드와 굳건한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글로벌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일본 대표 베스트셀링카 토요타 ‘캠리’와 혼다 ‘뉴 어코드', 닛산 알티마의 6세대 모델인 ‘2019 닛산 알티마’까지 일본계 북미 베스트셀링 모델에 OE 비즈니스를 성사시켰다.

2013년 토요타의 ‘코롤라’를 시작으로 혼다의 대표 스테디셀링 모델인 '시빅'과 ‘CR-V’까지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체결하는 등 미주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일본 완성차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앞으로도 부품 관리에 엄격하고 품질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토요타, 혼다, 닛산 등 일본 완성차 브랜드와 지속적인 신차용 타이어 비즈니스 확대를 통해 품질 경쟁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한국타이어가 북미 자동차 브랜드는 물론 일본 브랜드까지 탄탄한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북미시장의 '원톱'으로 성장하고 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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