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의 전설` 포드 ‘머스탱 코브라 제트 1400’ 등장...최고 1400마력
`드래그의 전설` 포드 ‘머스탱 코브라 제트 1400’ 등장...최고 1400마력
  • 김미영
  • 승인 2020.04.2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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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그 레이스의 전설, 최고출력 1400마력의 포드 ‘머스탱 코브라 제트 1400’이 등장했다.

해당 차량은 MLe 레이스카, 왓슨 엔지니어링, AEMEV, 캐스캐디아 등이 개발에 함께 참여한 모델로 그야말로 전기차 배터리 기술의 총체적 집합이라 할 수 있다.

배터리 용량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최고출력 1400마력, 최대토크 152kg.m 이상의 성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머스탱 코브라 제트 1400은 170마일(273.5km/h) 이상의 속도에서 4분의 1마일(400m)을 주파하는데 8초 미만의 범위를 목표로 한다.

마크 러쉬브룩 포드 고성능 모터스포츠 글로벌 최고 책임자는 “레이스를 통해 이미 많은 경험을 축적한 경주용 자동차 패키지야말로 전기차 파워트레인 개발을 제대로 해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셈”이라며 “그런 점에서 머스탱 코브라 제트 1400 프로젝트는 고성능 전기차의 벤치마킹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포드는 지난 2018년 머스탱 코브라 제트 출시 50주년을 맞아 5.2리터 코요테 V8 엔진에 3.0리터 휘플 과급기를 장착한 한정판 ‘머스탱 코브라 제트’ 모델을 선보인 바 있다.

해당 모델은 시속 150마일(241km/h)로 8초 중반의 속도로 1000마력에 가까운 성능을 발휘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드 측은 티저 이미지 공개와 함께 “코브라 제트 1400에는 포드의 미래 파워트레인에 적용되는 최첨단 기술 중 일부가 도입됐다”며 “언젠가 진행될 드래그 레이싱 이벤트에서 과연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해달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