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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집콕용 'F1 영화 베스트' 어머 이건 봐야돼~

코로나19 집콕용 'F1 영화 베스트' 어머 이건 봐야돼~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0.04.3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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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유럽은 코로나19 확산이 피크를 찍고 있다.

국내는 확연히 확산세가 줄어든 상태지만 해외는 상황이 좋지 못하다. 그래서 외신들은 집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여러 즐길거리를 소개하는 추세다.

특히 자동차경주를 비롯한 다중 관람객 이벤트가 무기한 연기되는 상황에서 포뮬러원(F1) 등 카레이싱을 소재로 한 흘러간 영화들이 주목받고 있다. 집콕용 F1을 주제 명화 베스트가 외신들에 소개됐다.

먼저 1966년 영화 '그랑프리'다. `그랑프리`는 가슴 아픈 러브스토리를 BGM으로 사용한 영화로 F1 영화의 막을 열었다고 볼 수 있다. 당시 할리우드 사상 최고액이 투자된 영화로 엔진의 배기음이 관객들의 가슴을 울렸던 첫 영화라 할 수 있다.

다음으로 '위켄드 챔피언'으로 1971년 작품이다. 당시 모나코 GP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로 재키 스튜어트와 로만 폴란스키가 등장하는 레이스와 우정을 다룬 영화다. 이 영화 역시 F1 레이스 배경과 배기음이 리얼하게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2011년 널리 알려진 다큐멘터리성 영화로 '세나: F1의 신화`가 있다. 3차례 F1 챔피언이자 브라질 사상 최고의 스포츠스타로 남아있는 아일톤 세나의 삶을 조명한 영화다. 그의 굽힐 줄 모르는 스피드 열정이 빛난 영화이자, 세나가 지금도 전설의 드라이버로 남도록 기억하게 하는 영화다. 

다큐식 인터뷰로 모습을 드러낸 미하엘 슈마허, 마리오 안드레티, 젠슨 버튼, 루이스 해밀턴, 데이먼 힐, 니키 라우다, 나이젤 만셀, 재키 스튜어트, 세바스찬 베텔 등의 경험과 소회 등은 최근 F1 팬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이후 2013년 작품인 `러시 : 더 라이벌`은 니키 라우다와 헌트의 개인 라이벌 관계를 영화로 다룬 바 있다. 라우다와 헌트는 당대를 대표하는 카레이서로써 가슴 졸이는 승부를 가르는 장면들로 강한 임팩트를 줬다. 두 드라이버간의 갈등이 오버스러웠다는 뒷말을 남기기도 했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사진=유니버설픽쳐스인터내셔널코리아, 동영상=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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