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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전기차 ’폴스타 3’, 스포티한 새로운 플랫폼으로 확 바뀐다

볼보 전기차 ’폴스타 3’, 스포티한 새로운 플랫폼으로 확 바뀐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0.05.01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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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의 세 번째 모델 ‘폴스타 3’가 브랜드 최초 SPA2 플랫폼이 적용된 SUV로 선보인다.

SPA2 플랫폼은 볼보가 개발한 대형차 플랫폼으로 폴스타 3를 비롯해 차세대 XC90 등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막시밀리안 미쏘니(Maximilian Missoni) 폴스타 디자인 책임자는 해외 자동차전문매체 오토익스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폴스타 3는 새로운 플랫폼 적용 외에도 미래 폴스타 디자인 정체성을 확립하게 되는 최초의 차량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최근 공개한 프리셉트 콘셉트는 볼보의 미래를 보여주는 가장 강력한 지표로 폴스타 3 SUV에 큰 영감을 미쳤다”며 “고성능 SUV로서 바디스타일은 달라지겠지만 디자인 언어는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볼보 전기 SUV의 경우 편안한 승차감에 초점이 맞춰지지만 폴스타 버전 SUV는 보다 스포티한 섀시로 설정되며 고성능을 위해 강력한 듀얼 일렉트릭 모터 셋업이 사용될 예정이다.

신형 아키텍처가 적용되는 폴스타 3와 신형 XC90는 100% 전기 파워트레인 및 구글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전자시스템, 최신 반자율 주행 기능을 포함한 보다 진화한 새로운 운전보조 시스템도 내장된다.

폴스타 3의 최대주행거리는 310마일(약 500km)로 예상되며 차세대 XC90과 함께 오는 2022년 출시될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Avarvarii 예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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