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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척자!'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10만대 판매 돌파 "새역사 썼다"

'개척자!'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10만대 판매 돌파 "새역사 썼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0.05.01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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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렉스턴 스포츠'가 출시 27개월 만에 10만대 판매를 돌파하는 쾌거를 일궜다.

판매 초창기 픽업형 오픈 스타일의 쌍용차 '스포츠 브랜드'는 판매가 쉽지 않을거란 반대의 목소리가 많았지만 이를 뚫고 인기 모델로 우뚝 섰다.

렉스턴 스포츠(이하 칸 포함)는 지난 20일 기준으로 전체 판매 10만대를 달성했으며, 이는 17개월만에 10만대를 판매한 티볼리(2016년)와 26개월의 1세대 렉스턴(2003년)에 이은 3위 기록이다. 

지난 2018년 출시한 ‘오픈형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는 출시 한 달 만에 누적계약 1만대를 달성했고 같은 해 4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첫 개척자는 무쏘 스포츠로 시작했다. 이어 혁신적 스타일의 2세대 모델 액티언 스포츠와, 가장 오랜 기간(2012~2017년) 판매되며 사랑 받은 3세대 모델 코란도 스포츠에 이어 선보인 4세대 모델인 렉스턴 스포츠에 의해 브랜드 역대 내수 판매량은 연중 40만대를 달성할 전망이다.

스포츠 브랜드가 세대를 거듭하며 고객으로부터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데는 온·오프로드를 아우르는 주행 능력과 독보적 오픈형 스타일, 저렴한 자동차세(2만8500원)와 사업자 부가세(10%) 환급 등 우수한 경제성이 뒷받침됐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 받는다.

이런 장점들 덕분에 일반 사용자는 물론 법인고객 및 사업자들에게 폭넓게 사랑 받고 있으며, 쌍용차는 이에 대한 보답으로 사업자 또는 1.5톤 이하 화물차나 7년 이상 노후차 보유 고객이 4월 렉스턴 스포츠 구매 시 50만원 특별할인을 포함해 최대 150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아울러 코로나 유행으로 자금상황이 여의치 않은 렉스턴 스포츠 구매 고객을 위해 초기 부담을 완전히 낮춘 `여유만만365` 할부도 운영된다. 3.9% 금리 48~60개월로 이용 가능하며 첫 1년은 월 1만원 무이자 납입 후 잔여 기간 원리금을 분할납부하면 되고, 고객의 자금상황에 맞춰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기간 내 상환이 가능하다.

모험에 강한 쌍용차 스포츠 브랜드가 성공의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는 셈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쌍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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