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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잡는 고성능 모델!" 레이싱카 뺨치는 속도감에 가슴이 뻥!

"코로나 잡는 고성능 모델!" 레이싱카 뺨치는 속도감에 가슴이 뻥!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0.05.01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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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고성능 모델로는 현대자동차 '벨로스터N'이 있다. N라인은 보통의 자동차 모델에 파워를 늘리고 그에 걸맞는 에어로 파츠까지 추가해 한눈에 보기에도 멋진 외관이 돋보인다.

현대차는 2020 벨로스터N을 출시하며 8단 습식 더블 클러치 변속기(N  DCT)를 선택사양으로 추가하고 운전에 재미를 더했다고 밝혔다. N DCT는 기존 수동변속기를 자동으로 바꾸며 고객들의 접근을 더 쉽게 했다.

N DCT가 적용된 2020 벨로스터 N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에 도달하는 시간이 5.6초로 수동변속기 사양 보다 0.5초 단축됐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운전자 주의 경고(DAW), 차로 유지 보조(LF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등 지능형 안전 기술을 선택사양 넣어 안전도 강화했다. 가격은 2944만원부터다.

BMW그룹 산하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 코리아는 강력한 성능을 갖춘 ‘MINI JCW 클럽맨’을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MINI JCW 클럽맨은 신형 4기통 JCW 트윈파워 터보 엔진을 탑재해 기존 모델 대비 75마력 상승한 306마력의 최고출력을 뿜어내며, 최대토크 또한 45.9㎏·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4.9초에 불과하다. 스포츠 서스펜션 뿐만 아니라 스포츠 배기 시스템, 사이드 스커틀, 리어 스포일러 등  JCW  전용 에어로 다이내믹 키트가 장착했다. 여기다 19인치  JCW  경합금 휠, 풀  LED  구성의 유니언잭 후미등, 날렵해진 디자인으로 차량의 너비와 존재감을 강조했다. 가격은 5700만원이다.
 

토요타 코리아의 스포츠카 '토요타 GR 수프라'도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7380만원인 GR 수프라는 최대토크 51kg.m, 최고출력 340마력의 3.0리터 직렬 6기통 엔진으로 펀드라이빙을 충분히 맛볼 수 있게 한다.

'롱 노즈 숏 데크' 디자인 컨셉트에다 100㎜ 직경의 듀얼 머플러, 19인치 단조 알로이 휠 그리고, 후면의 GR 엠블럼이 돋보인다. 몸의 흔들림을 잡아주는 하이 백 스포츠시트와 콘솔의 무릎패드, 직관적인 조작감을 전하는 스티어링 휠은 고성능 차량의 완성을 돕고 있다. 

더욱 고가의 애스턴마틴 'DBX'도 국내 마니아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애스턴마틴 브랜드 첫 SUV인 DBX의 파워트레인은 벤티지 및 DB11에 적용된 4리터 트윈 터보 V8엔진의 최신 업그레이드 버전을 적용했다. 최고 출력 550마력, 최대 토크 700Nm을 기반으로 최고 속도 시속 291㎞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DBX는 노면 조건에 맞춰 전륜 47%와 후륜 53% 구간 내에서 토크를 정밀하게 배분시킨다. 공기역학적 요소도 완벽에 가깝다. 주간 주행 등을 통합하는 에어덕트로 유입된 공기는 앞바퀴 휠 아치를 거쳐 차량의 옆면을 따라 이동하는 공기 통로를 통해 와류와 양력을 동시에 감소시키며 브레이크의 냉각까지 해결한다. 가격은 2억4800만원이다. 

페라리의 새로운 12기통 하드톱 스파이더 모델인 ‘812 GTS’와 8기통 모델 ‘F8 스파이더’는 정통 스포츠카로 고성능 모델의 끝판왕이다. 812 GTS는 6.5리터 V12 가솔린 자연흡기 직분사 엔진과 7단 F1 듀얼클러치변속기가 조합됐다. 최고출력 800마력, 최대토크 73.3㎏.m의 강력한 동력성능으로 제로백 3.0초 미만이며 최고속도는 시속 340㎞다.

F8 스파이더는 쿠페 모델 F8 트리뷰토의 오픈톱 버전으로 파워트레인은 3.9리터 V8 가솔린 터보 엔진에 최고출력 720마력, 최대토크 78.5㎏.m의 힘을 낸다. 자연흡기 12기통 엔진을 탑재한 812 GTS보다 출력 수치는 낮지만 토크는 강력하다. 실제 레이싱카를 방불케 하는 긴장감과 짜릿한 속도감의 고성능 모델들이 코로나로 무료한 일상을 깨우고 있는 셈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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