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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쏘나타, 미국 안전도 1위 '측면충돌도 합격!'

현대차 신형 쏘나타, 미국 안전도 1위 '측면충돌도 합격!'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0.05.0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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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신형 모델인 8세대 쏘나타 신차가 미국 도로교통안국(NHTSA)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신형 쏘나타는 일반 모델은 물론 하이브리드 모델까지 최근 NHTSA 신차평가프로그램(NCAP)에서 최고 안전등급인 별 5개를 획득해 북미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NCAP는 정면충돌, 측면충돌, 전복 등 3개 테스트 부문에서 총 7개 세부 평가를 하는데, 특히 측면충돌의 경우 나무나 전봇대 같은 고정된 장애물과 충돌 테스트, 그리고 움직이는 장애물을 충돌하는 상황을 평가받았다.

이같은 시뮬레이션 측면 충돌을 통해 1~2열 좌석 탑승객의 안전도를 평가받은 결과 최고의 합격점을 받은 것. 7개 세부 평가를 모두 만점으로 통과한 신형 쏘나타의 안전 비결은 3세대 플랫폼과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9-에어백을 꼽을 수 있다.

여기다 전후방과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유지 및 이탈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보조, 안전하차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서라운드 뷰 모니터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강화했다.

차체의 접합방식 역시 강도를 높여 어떠한 형태의 충돌에서도 탑승객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게 평가사의 결론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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